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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1권 마유즈미는 오늘도 초콜릿을 먹는다 - 아야사토 케이시 [리뷰]



B.A.D. 1

저자
아야사토 케이시 지음
출판사
대원씨아이 | 2010-12-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오다기리, 이유도 없이 사람을 죽일 정도가 안 되면 미친 축에...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오다기리, 이유도 없이 사람을 죽일 정도가 안 되면 미친 축에는 들지 않아.” 
| 초콜릿을 한 손에 들고 그녀는 내게 그렇게 말했다. 거만하고 냉혹하며 이기적인 편식가. 
| 그리고 빨간 종이우산을 손에 들고, 고딕 롤리타 복장을 몸에 걸치고 내 절망에 뿌리친 미소를 짓는 열네 살의 이능력을 가진 소녀, 마유즈미 아자카. 
| 하지만 그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그녀는 말했다. 내 옆에 있어주겠다고―. 
| 제11회 엔타메 대상 우수상. 잔혹하며 애절한, 추악하고 아름다운 미스터리어스 판타지 개막! 

안녕하십니까? 오늘 다과회를 다녀오는 길에 읽은 책으로 리뷰를 쓰려고 하는 실버링크입니다. 
리뷰를 쓰는 것이 중단된지 어언 1달이 넘은 시점에서 작성하려고 하니까 엄청나게 힘들군요. 
그래서 이전에 읽었던 인상깊은 소설을 한권 쓰고 리뷰어 담당 소설의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 간단한 줄거리 - 

오다기리는 마유즈미 영능 탐정 사무소의 소장인 마유즈미 아자카의 조수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탐정 사무소에 오는 손님들은 모두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인데요. 
내장만 남아서 계속 떨어지는 언니를 찾아서 자기가 죽일 수 있게 해달라는 여동생이라던가.  자신의 귓가에 웃음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을 해결해달라는 사람이라던가. 비늘이 달린 손이 자신을 붙잡는 것을 해결해달라는 사람이라던가. 여우라던가. 오다기리의 과거의 사건과 연루되어 있는 사람이라던가. 
어찌되었든 모두 제대로 된 인간은 커녕 제대로 된 생물도 아니지만요... 하하하. 

- 캐릭터 소개 - 

= 마유즈미 아자카 = 

우리의 로리 소장님. 실상은 세상을 조소하고 만물을 비웃는 사디스트 같은 성격. 본인이 흥미있는 일밖에 관심이 없고, 흥미가 없다면 죽든지 누구를 죽이든지 신경도 쓰지 않는 사람입니다. 
저는 이런 타입을 좋아하지만... 글쎄요. 인간미나 인격적인 면에서는 최악입니다. 
흥미가 있다면 살인범의 의뢰도 받지만 흥미가 없다면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의뢰도 구겨버리지요.
참고로 언제나 먹고 있는 주식은 초콜릿입니다. 오다기리가 말하기를 태반을 닮은 듯한 빛깔이라고 일축했지요.

= 오다기리 츠토무 = 

이제 19살인 청년입니다만. 사정이 있어 대학에 진학하지도 않고 마유즈미의 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인격적으로는 참으로 완성된 인물이지만... 비인격적인 인물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마유즈미의 조수로 일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중입니다. 

= 야마시타 유키코 = 

자살한 카즈에의 언니. 현재 하늘에서 치덕치덕 떨어지고 있는 내장의 주인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 스기타 토모유키 = 

자살한 유키코의 애인입니다. 

= 야마시타 카즈에 = 

투신자살한 언니가 사라져서 내장만 떨어져 내리고 있으니 자신이 죽일 수 있게 찾아달라고 마유즈미에게 의뢰한 여성입니다. 많이 망가지고 부서진 여성입니다. 맨 처음에 대화를 나누는 시점부터 알 수 있을 정도로 맛이 간 등장인물. 

= 사가 유우스케 = 

귓가에 들리는 웃음소리와 관련된 중심인물입니다. 이후에도 활약하는 것으로 보아서 광기성분을 풍부하게 해주는 캐릭터지요.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듭니다. 순수하게 맛이 가 있어서 오히려 선하게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사랑을 위해서 미친 사람은 참으로 아름답게 보이지요. 

= 마유즈미 아사토 = 

여우. 

= 타치바나 마사토 = 

낙천적인 성격의 소녀입니다. 신변경호를 요청한 고객. 
비늘이 뒤덮인 인간의 팔에 몸을 붙잡히는 괴이한 일을 당하고 있음. 

= 마유즈미 치하나 = 

마유즈미가의 당주 대리를 맡고 있는 인물.  마유즈미 아자카를 신처럼 신봉하고 있다.

= 마유즈미 쿠구츠 = 

개와 같이 행동하면서 미천한 역할을 맡고 있는 남자.
경호원. 아니 인간 방패로서의 쓰임새를 요구받았다. 

= 미야마 시즈카 =

네타.

- 감상평 - 

작가님의 일그러진 소설관이라고 할까요? 등장인물도 배경도 뭐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는 작품이라서. 물론 작품으로서의 질은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데도... 뭐라고해야할까요? 읽고 나면 뒷맛이 개운하지 않습니다. 찝찝한 부분이 남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읽어서 손해는 보지 않으시겠지만... 정신적인 충격은 받으실수도 있고... 복잡하네요. 

- 평점 -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취향에 맞았던 작품이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는 호러에 고어에 피나 장기가 난무하고 심지어 여주인공은 그러한 장면을 보면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내장을 닮은 빛깔의 초콜릿이나 냠냠 먹으면서 모든 등장인물을 비웃으면서 조롱하고, 제대로 된 정신을 가진 오다기리도 또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서서히 깨달으신다면. 복잡미묘한 감정에 빠지지 않으실까 싶네요. 그럼 마지막에는 결국 구원을 얻은 그분과 그분의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다음 권을 기대하면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 우와... 이걸 20분동안 썼어요. 허허허. 기차에서 40분이니까 다른 것도 써야겠습니다. 

데이터를 사용해서 모바일로 작성했습니다. 책정보나 기타 자잘한 수정은 내일 오전에 할께요.

 


우리 학교 암살부 1권 - 후카미 마코토 [리뷰]



우리 학교 암살부. 1

저자
후카미 마코토 지음
출판사
대원씨아이 | 2014-08-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방과 후 특별활동은, 암살부?!인간을 위협하는 존재 '돌고래 인...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키 157센티미터. 
| 동갑내기 여자아이의 평균치보다 키가 1센티미터나 작다는 사실은 후카사쿠 레이지에게는 심각한 문제였다. 
| 그런 그에게 또 하나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미소녀, 미타지마 유카리가 사람을 죽이는 광경을 목격해버린 것이다. 
| 인간 사회에 스며든 ‘어떤 존재’를 은밀하게 제거하는 ‘암살부’. 
| 그녀는 바로 그 암살부 소속이었다. 그리고 레이지는 그런 그녀에게 반하고 마는데…. 
| 암살부에 가입해 총을 들고 서로 죽고 죽이는 세계에 발을 들인 레이지의 사랑과 전쟁, 사춘기 이야기!


지금 이 리뷰는 지하철에서 작성중인데요. 후후후 맨 끝자리는 편하군요. 

이번에 리뷰하게 된 책은 우리 학교 암살부 1권입니다. 
작가님의 필력과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고, 자체적인 세계관도 참으로 참신한 작품이지요. 

-간단한 줄거리- 


후카사쿠 레이지는 신장 157cm의 소년입니다. 스스로의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하기에 장,단거리 달리기가 학교 톱 클레스에 성적도 상위권이라는 스스로의 장점을 보지 못하는 학생이지요. 
그러던 그가 언제나 아침에 하는 5km달리기를 하는 와중에 같은 학교 학생인 유카리가 사람을 총으로 쏴서 죽이는 장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실 유카리가 죽인 사람은 머릿속에 돌고래 아기라는 것이 들어가 있어서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존재라는 이야기를 듣고 레이지의 암살부 활동이 시작됩니다. 

-캐릭터 소개- 

= 후카사쿠 레이지 =
신입부원입니다. 자신의 신장이 작은것에 굉장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나 암살부의 활동을 하면서 서서히 스스로의 장점을 이해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유카리에게 첫눈에 반한 상황입니다.

= 미타지마 유카리 =
암살부의 에이스입니다. 핸드건 권총을 잘 다룹니다. 냉정침착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 쿨한 학생입니다.
레이지에게 재능이 있음을 알아보고 암살부로 스카웃한 것도 그녀입니다.

= 오카모토 키이치 =
암살부 부장입니다. 독서를 즐겨하고 아는 것이 많은 학구파. 타인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을 즐깁니다.
레이지를 설득하는 부분에서는 상당히 놀랐지요. 제가 타인을 구슬릴 때 사용하는 어법과 유사했습니다.

= 오자와 코우세이 =
암살부의 부부장입니다. 상당한 나르시스트. 체격도 좋고 잘생긴 얼굴이지만. 엄청난 나르시스트라는 점이 모든 점을 마이너스 시킵니다.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강하다는 것에 상당한 가치를 두지요. 레이지에게 격투기를 가르쳐주었습니다.

= 이시이 테루카 =
일본도의 달인입니다. 아버지는 검도 유단자 어머니는 나기나타의 명인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을 모두 '돌고래 인간'에게 살해당하고나서부터 실언증과 유사한 증세로 말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근접전투는 암살부 최강.

= 하라미 미앙 =
암살부의 저격수입니다. 자신의 통에 디-군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애용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별명은 먕. 참으로 귀여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감상평- 

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절망이 가득한 이야기. 
이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절망적인 이야기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암살부 활동을 할 수 없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돌고래 아기에게 뇌를 조종당할 확률도 늘어나지요. 
그러는 와중에 정신파 탐지와 돌고래 아기로부터 정신적인 방어력이 높은 고등학생들에게 사람의 모습을 한 돌고래 인간을 죽이는 일을 맡기는 겁니다. 암살부라고 하지만 결코 부활동아 아니지요. 사상자가 나오는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이란 말입니다. 

-평점- 

평점은 5점만점에 4.5점입니다. 
특유의 잔인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지요. 저자분이 PSYCHO-PASS의 제작에도 관여한만큼 작중 내부상황도 절망적이고, 총과 화약이 난무하면서도 주인공인 레이지의 변화와 그의 정신적인 성장. 그리고 암살부의 다른 인물들과의 인간관계를 이해해가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그렇죠. 키는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아니, 이게 아닌데... 
2권이 기대되는 소설이라기 보다는 1권 읽자마자 2권까지 순식간에 읽어버리는 소설이었습니다. 

P.S 마지막으로... 우리들에게 최고로 절망을 주는 것은 뭘까요? 
독자들에게 가장 절망을 주는 스토리는? 아마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작가분이 저희에게 정신적인 공격을 가하셨습니다. 


더블브리드 1권 - 나카무라 에리카 [리뷰]


더블브리드1

저자
나카무라 에리카 지음
출판사
대원씨아이(주) | 2003-10-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특이유전인자 보유생물 - 통칭 ‘아야카시‘의 피를 이어받은 소녀...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 특이유전인자 보유생물
| 통칭 '아야카시'의 피를 이어받은 소녀 카타쿠라 유우키는 그 힘과 은발 때문에 '하얀머리'라고 불리우며 경원시되고 있었다.

| 어느날 특수부대 EAT와의 합동작전 중에 유우키는 한 인간 청년을 만난다.

| 그 청년의 이름은 야마자키 타이치로
| 유우키는 EAT의 일원인 그의 직설적인 성격에 처음에는 불안감을 느끼지만, 그의 꾸밈없는 성격에 조금씩 호의를 가지게 된다.
| 한편 카타쿠라 유우키를 노리는 갑종 '아야카시'가 한 명 있었다.
| 그의 이름은 3년 전 살인귀로 일본을 떠들썩하게 했던 타카하시 코우지.
| 그와 유우키는 적지 않은 인연이 있었다….<br />

네입, 최근에는 바빠서 리뷰가 적은 게으름뱅이 실버링크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더블브리드인데요. NT노벨의 초창기와 함께했던 책입니다.
책의 후기 뒷 부분에는 NT노벨 창간 이념도 인쇄가 되어있어서 처음에는 신기했지요.
굉장히 좋은 작품인데 잘 알려지지않아서 아쉬운 작품입니다.

- 간단한 줄거리 - 

카타쿠라 유우키는 아야카시라고 불리우는 이형의 생물 중에서도 인간과 동일한 모습을 취할 수 있는 갑종의 아야카시이며 아캬카시 대책반인 6과의 직원입니다. 특수부대 EAT의 지원에 응하여 호주에서 이송중에 탈출한 아야카시를 포획하는데 도움을 주게되고 그 와중에 명령을 어기고 아야카시에게 섬광탄을 던진 야마자키 타이치로를 유우키의 제 6과에서 맡게 됩니다.
저지른 일에 대해 후회를 하지 않는다는 그와는 처음에는 잘 맞지않았는지도 모르지만 조금씨 가까워지게 되는데.
이 두사람에게 다가오는 것은 유우키의 과거와 관련된 어두컴컴한 무언가였습니다.

- 캐릭터 소개 -

= 카타쿠라 유우키 =
순찰부장의 직위를 가지고 있고 제 6과의 소속되어 있는 경찰관입니다.
아야카시이지만 인간의 법률을 준수하고 있는 양식파입니다.
경찰 조직내에서는 '하얀 머리의 개'라고 불리워지지만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참고로 항상 언제나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위의 소개에서 소녀라고 했지만
사실은 테이치로보다 나이가 많은 25살. 신체 노화는 16세 이후로 멈추었다고 합니다.

= 야마자키 테이치로 = 
대 아야카시 특수부대인 EAT의 소속되어있는 경찰관입니다.
사격술은 부대의 톱. 스스로가 인간이라는 것에 자긍심이 있고, 
아야카시의 손을 빌려서 아야카시를 퇴치하는 것을 못 마땅해합니다. 
성급한 성격때문에 종종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 등. 
부대의 대장인 아카가와에게 수사 6과로 파견이라는 명령을 받고 유우키와 함께하게 됩니다.

= 아카가와 =
EAT의 대장. 유우키가 존경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간'입니다.
권위를 따지느라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 같으면 그런것은 무시하고 문제해결을 중시하는 제대로 된 경찰.

= 타카하시 코우지 =
유우키와 과거 연관되었던 살인귀입니다. 이번 권에서는 유우키를 노리고 있습니다.
무언가 숨겨진 비밀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우라키 요시타카 =
설명하는 것이 스포일러입니다.

= 요코타 박사 =
설명하는 것이 스포일러입니다.

- 감상평 -

1세대 라이트노벨이라고 말을 듣고 읽었지만. 낡았다는 느낌같은 것은 전혀들지 않았고, 오히려 1권을 펴자마다 이야기에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자세한 매력 포인트를 설명해드리고 싶지만 그렇게되면 네타를 너무 많이 공개해버리는 꼴이 되어버려서.
최근에 나오는 여러 히로인들에게 비교해도 쿨하고 약간 세상일에 초연한듯한 태도이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으로서의 의식과 의무를 지니고 있는 이렇게 빛나는 사람으로서 존경하는 것이 가능한 여주인공은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자신이 인간 사회에서 배척받는 '아야카시'임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는 것을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평점 -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입니다.
지금은 구할 수 없다는 것과 일러스트레이터분이 아쉽게도 작고하신 것으로 일러스트가 자주 바뀐 점.
[물론 1,2권 한정입니다. 후에는 일러스트레이터 한분이 작업하셨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작품과 비교해서 일러스트가 조금 옛날느낌이 나는 점 때문에 감점을 하였습니다. 책 자체의 스토리를 본다면 전혀 감점할 여지가 없습니다만. 라이트노벨이니까요. 일러스트와의 상호작용도 중요하지요. 물론 유우키씨는 매우 매력적으로 그려졌습니다.
이 책의 근저에 있는 것은 사랑이다. 편집자님은 참으로 올바른 말씀을 하셨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지탱할 수 있다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