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미즈키'에 3개의 글이 있습니다.

「문학소녀」와 얽매인 바보 3 - 노무라 미즈키 [리뷰]



문학소녀와 얽매인 바보. 3

저자
노무라 미즈키 지음
출판사
학산문화사 | 2011-01-3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아앗, 이 책 책장이 모자라!” 어느 날 토오코 선배가 도서관...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아앗, 이 책 책장이 모자라!” 

| 어느 날 토오코 선배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은 중간 부분이 찢겨나가 책장이 모자랐다-. 

| 역시나, 이야기를 먹어버릴 정도로 깊이 사랑하고 있는 ‘문학소녀’ 가 이 일을 그냥 넘어갈 리 없다. 

| 폭주하는 토오코에게 휘말려, 무슨 이유에서인지 코노하와 같은 반의 친구 아쿠타가와는 문화제 때 연극에 출연하게 되는데…. 
| 우연히 보게 된 같은 반 친구의 마음 속 어둠. 궁지에 몰려 더해가는 광기. 
| 과거에 얽매여 움직이지 못하는 영혼을, ‘문학소녀’ 는 해방시킬 수 있을 것인가?


안녕하세요? 실버링크입니다. 리뷰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찾다보니까 늦어졌네요.

이번에는 3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아하는 권이지요. 제대로 된 구원을 받은듯한 인물들이 나와줘서 좋아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간단한 줄거리 -


저번권에서 있었던 일로 고토부키에 대한 인식이 조금 바뀐 코노하는 그럭저럭 수험생인데도 불구하고 은퇴하지 않고 문예부실에 남아있는 토오코 선배가 코노하가 쓰다가 구긴 원고지를 먹으면서 "소박한 맛이나"라던가 같은 회화를 주고 받던 중 토오코 선배가 도서실에서 빌려온 책의 책장이 모자란다는 사실을 알고 범인을 잡으러 도서실에 가는데 그곳에는 의외의 인물이 책을 찢고 있었습니다.


- 캐릭터 소개 -


= 이노우에 코노하 =


여전히 호기심 넘치는 '문학소녀'선배에게 휘둘리면서 간식을 쓰고 있는 주인공입니다.

저번에 고토부키에게서 받은 배려라던가 그런 것 때문에 신경쓰이는 듯, 지금은 친구인 아쿠타가와를 걱정하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성장하였습니다.


= 아마노 토오코 =


책을 먹어버릴 정도로 사랑하는 문학소녀 선배입니다.

이번에는 책을 찢은 범인을 찾으러 가질 않나, 오케스트라부의 마키 선배에게 자극을 받아서 연극 준비를 하기도 하고,

코노하에게 시나리오를 쓰라고 말하고 스스로는 배역에 심취하지를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할 때는 하는 선배님.


= 아쿠타가와 카즈시 =


문무겸비 성실한 우등생입니다. 친구를 잘 만들지 않는 코노하의 거의 유일한 친구...라고 해야할까요?

이번 권에서는 무려 중심인물로 등극하였습니다. 그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어느 사건과 연극은 밀접한 관계가 있었는데요.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 고토부키 나나세 =


저번권에서 힘내주신 나나세양입니다. 짝짝짝. 이번권에서는 열심히 츤츤데레데레 해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저는 만족했습니다만. 이... 이제 그만... 솔직해지는 것도... 토오코 선배의 권유를 받고 문예부의 연극에 참여합니다. 

본인은 코노하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드는 듯 하네요.

[작가님 솔직히 나나세 무지 좋잖아요... 엉엉엉...]


= 다케다 치아 =


1권 주인공이었던 치아가 재등장했습니다. 으음... 아무래도 그녀의 내면에서는 아직 사건은 해결되지 않은듯하지만.

다시 등장해주었다는 것이 고맙네요. 솔직히 어느 부분에서는 약간 소름끼쳤지만요.


= 시라시나 =


아쿠타가와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소녀입니다.

머리도 길고, 조신해보이는 타입의 여자아이. 상당한 고뇌를 떠안고 있는 것 같은데요.


= 히메쿠라 마키 =


여전히 오케스트라부의 여왕님은 토오코 선배를 놀리거나 놀리거나 놀리거나 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계십니다.

이번권에서 정보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토오코 선배에게 큼큼... 크음. [이하생략]


= 이가라시 선배 =


아쿠타가와와 다툰 것 같은 인물. 사실은 궁도부의 3학년 선배라고 하는데요.


- 감상평 -


문학소녀는 참으로 리뷰를 쓰기가 힘든 작품입니다. 행여나 저의 별 볼일 없는 글 솜씨 때문에 작품의 제대로 된 가치를 죽여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번 권은 정말로 마음에 들었기에 타이핑을 시작하였습니다.

친구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 코노하가 주저앉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미래를 향해 걸어나가는 권이기도 했고, 등장 인물 한명 한명이 각자 자신의 과거와 마주보고 그것을 극복하는 권이기도 하였기에 개인적으로는 3권을 참 좋아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았다는 점에서는 문학소녀 답지 않게 독기가 빠져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요.


- 평점 -


평점은 5점만점에 5점입니다.

정말 드물게 5점이 나왔는데요. 이것이 스포일러일지는 모르지만. 저는 해피엔딩을 좋아하니 때문이었습니다.

1권, 2권을 지나오면서 코노하의 성장과 토오코 선배의 상냥함이 이렇게까지 가슴에 와닿은 적은 없었기에 만점을 주었습니다. 훌쩍... 저도 학교에 문예부라던가 아니, 동아리 자체가 있었으면 했는데요. 아쉬운 일입니다.



↑목차에 있는 그림입니다. 아마 다 읽고 나시면 무심코 웃음이 새어 나오실지도 모르겠네요. :D


P.S 본 리뷰어는 1월 8일에 논산 훈련소에서 4주간 훈련을 받고 지하철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공익요원이므로 블로그를 접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그럼 여러분 4주 후에 뵙겠습니다. [사랑과 전쟁 Ver.]

  1. 저도 공익이었습니다. 전 구청에서 근무했었네요. ^^

    문학소녀는 애니메이션으로 보았습니다. ㅎㅎㅎ

    • 소설이 정말 대단합니다.
      애니메이션은 조금 아쉬웠어요...ㅠㅜ
      구청이 아예 지원이 안 되어서... 지하철에 간신히 붙었습니다...ㅠㅜ

    • 2015년 상반기에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일어판이 좋을까요. 한글판이 좋을까요. ㅎㅎㅎ

    • 언어가 되신다면 원작도 좋지만, 번역이 굉장히 깔끔합니다.ㅎㅎ

  2. 이제 블로그에 공익이라고 써놓고 훈련소를 갔어야지. 바보 실링. =ㅅ=;;

    • 아아우, 저란 사람 블로그 관리 처음 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예여. ㅠㅜ

「문학소녀」와 굶주리고 목마른 유령 2 - 노무라 미즈키 [리뷰]



문학소녀와 굶주리고 목마른 유령. 2

저자
노무라 미즈키 지음
출판사
학산문화사 | 2008-03-0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표지글] 이야기를 먹어버릴 정도로 사랑하는, 자칭 '문학소녀...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 이야기를 먹어버릴 정도로 사랑하는, 자칭 ‘문학소녀’인 문예부 부장, 아마노 토오코. 
| 그녀에게 매일 매일의 신선한 간식을 쓰고 있는 문예부 후배 이노우에 코노하는 여전히 그녀에게 휘둘리기만 한다. 
| 그러던 어느 날, 문예부의 ‘연애상담 우체통’에 ‘미워’, ‘유령이’ 라는 글자와 수수께끼의 숫자가 나열된 종잇조각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 문예부에 대한 도전이야! 라며 토오코는 코노하를 끌어들여 조사를 시작하지만, 찾아낸 ‘범인’ 은 “난, 이미 죽었는걸.”이라며 웃는 소녀였는데---?! 
| 입에서 녹을 정도로 달콤하면서도 조금 쌉싸래한 맛의 학원 미스터리, 문학소녀 시리즈 제2탄!


안녕하십니까. 격조하였습니다. 어..음... 너무 격식을 차렸나요.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크리스마스 이후로 처음인데요. 입대문제도 있고, 휴학하느라 서류도 찾고, 친구들은 송별회 비슷하게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까.

시간이 금방 흘러갔습니다. 책은 많이 읽었는데. 리뷰를 쓸 시간이 없었다고 해야할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간단한 줄거리 -


저번에 있었던 사건이 정리가 되고 토오코 선배가 설치한 우체통에 편지들이 소소하게 들어오던 학교생활 도중.

감자기 우체통에 유령이나 미워 죽었으면 좋겠다라던가. 숫자로 되어있는 암호가 적힌 편지가 들어가 있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우체통에 피가 묻어 있거나하였기 때문에 토오코 선배는 무서워하면서도 범인을 잡기 위해서 코노하를 데리고 우체통 근처에 숨어서 범인을 기다리는데,

그런 두사람 앞에 나타난 것은 자신을 '쿠죠 카야노'라고 지칭하는 유령과 같은 분위기의 소녀였습니다.


- 캐릭터 소개 -


= 이노우에 코노하 =


저번권보다는 나름대로 성장한 주인공입니다. 여전히 과거에 대한 자세한 떡밥이나 그러한 것은 단편적으로 나오지만요.

이번권에서는 무려! 자진해서 사건 해결을 위해서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타인과의 진정한 관계를 바라지 않는 코노하로는 힘을 낸 것이겠지요.

슬슬 산다이바나시(三題噺 ; さんだいばなし)도 익숙해졌는지 토오코 선배의 입맛에 맞는 간식도 쓸 수 있게 된 모양입니다.


= 아마노 토오코 =


여전히 호기심 왕성 문예부의 하나뿐인 부원이자 후배인 코노하를 휘두르고 계시는 문학소녀입니다.

책장이나 코노하군의 원고지를 우적우적 먹고 계시지요. 이번에는 대핀치에 빠지기도 합니다.

솔직히 토오코 선배가 노래하듯이 설명해주시는 책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정말로 문학소녀에서 나오는 모든 책이 읽고 싶어집니다.


= 히메쿠라 마키 =


The 여왕님. 이사장인 할아버지의 손녀이기에 이런저런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언제나 토오코에게 대가로 누드모델이 되어달라는 둥 자신의 욕구에 충실한 인물입니다.

의외의 일면을 보여주어서 약간 놀랐습니다.


= 고토부키 나나세 =


츤데레 소녀. 아, 이게 아니지요. 그저 츤츤 거리기만 할 줄 알았는데. 나름대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아직 멀었지요. 사실 진짜로 위험했던 건 이분입니다만.


= 쿠죠 카야노 =


우체통에 편지를 집어넣던 유령. 빼빼 마르고,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인물입니다.

스스로를 '쿠죠 카야노'라고 하지만 그것에도 비밀이 있는듯한데요.


= 사쿠라이 류우토 =


토오코 선배가 신세지고 있는 집의 아들입니다. 토오코 선배를 부르는 호칭은 '토오코 누나' 그야말로 누나에게 보살핌을 받듯이 같이 자랐다고 합니다만.

솔직히 이분은 정말 대단한 카사노바입니다. 여자에 대한 행동력과 정보력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이지요.

그런데도 미워할 수 없는 것을 보면 정말.


= 아메미야 호타루 =


류우토의 여자친구. 쿠죠 카야노와 똑같이 생긴 외모, 동일하게 너무 말라서 자주 쓰러지기도 한다. 거식증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권의 진정한 주인공이자 진정한 승리자. 아, 이건 말하면 안되는 것이었을까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인물 정말로 사랑합니다. 참으로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 쿠로사키 타모츠 =


호타루의 후견인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머리카락을 갈색으로 염색한 사장님입니다.

이 분에 대해서는 설명을 생략합니다. 저는 네타가 되는 인물을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 아오이 =


쿠죠 카야노씨가 자주 말하는 언제나 함께 있던 소년. 낮의 소년과 밤의 소녀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낮의 소년이라고 합니다.


- 감상평 -


개인적으로 이 이야기를 읽으면 읽을 수록 가슴이 아팠습니다. 

원작인 폭풍의 언덕도 읽었지만. 정말. 서로의 오해와 감정이 해소 되지 못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괴롭습니다.

작중 어떤 인물에게 구원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적어도 마지막의 그 사람은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떠나갔기를 빕니다.


- 평점 -


전작에서는 인간실격 한 권만을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다양한 작품... 이라고 해도 동화 한 편과 고전명작 한권이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낮의 소년과 밤의 소녀와 같은 경우는 맥도날드의 동화중에서도 유명한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태양의 소년과 달의 소녀라고 번역되어서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동화는 짧았지만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를 확실하게 나타내어 주어서 참으로 좋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소원과 꿈 그리고 마지막까지 강하게 살다가 간 사람을 애도하면서 이번 리뷰는 마치겠습니다.


P.S 일러스트를 넣고 싶었지만. 네타가 되거나 작품 자체의 기분을 잘 전달하지 못할 것 같기에 이번에는 제외하였습니다.

1권에서 나온 중심인물들은 상당히 자주 나오는 편이므로 괜찮으시다면 1권의 등장인물들의 프로필을 먼저 봐주세요.


「문학소녀」와 죽고 싶은 광대 1 - 노무라 미즈키 [리뷰]



문학소녀와 죽고 싶은 광대. 1

저자
노무라 미즈키 지음
출판사
학산문화사 | 2008-02-0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표지글] 이야기를 먹어버릴 정도로 깊이 사랑하고 있는 '문학...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 이야기를 먹어버릴 정도로 깊이 사랑하고 있는 ‘문학소녀’ 아마노 토오코. 
| 화려한 과거를 숨기고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토오코의 간식을 만들고(?) 있는 이노우에 코노하. 
| 그들이 속해 있는 문예부에 굴러들어온 의뢰. 
| ‘제발 제 사랑을 이루어 주세요!’ 
| 단순한 연애편지 대필로 끝났어야 할 그 의뢰는…. 
|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고독한 ‘괴물’의 탄식과 절망의 이야기였다! 
| 입에서 녹을 정도로 가볍지만 조금 쌉싸래한 맛의 미스터리 학원 코미디!


안녕하세요? 기말고사가 끝났기에 드디어 본가의 집으로 돌아와서 마음 편하게 모임도 나가고, 친구들도 만나고 있는 실버링크입니다.

그나마 최근에서야 리뷰를 한편 적게 되었기에 기분이 좋네요. 그런 서론은 이만하고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간단한 줄거리 -

이전에는 소설을 쓰고 있었던 '이노우에 코노하'는 어떠한 사건을 겪고, 모든 집필 활동을 중단하고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문예부에서 소설을 먹을 정도로 사랑하고 있는 '문학소녀'인 '아마노 토오코' 선배의 간식을 50매짜리 원고지에 쓰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요.
그런데 그런 평화로운 부활동 시간에 하나의 의뢰가 들어옵니다. 바로 자신의 사랑을 이루어달라는 '다케다 치아'의 의뢰였는데요.
이 의뢰로 때문에 코노하는 '가타오카 슈지'라는 궁도부 선배에게 러브레터를 대필하게 됩니다. 

- 캐릭터 소개 -


= 이노우에 코노하 =

전(前) 미소녀 작가. 라고 합니다. 우연히 필명이 여자같은 이름이었기에 출판사에 의향에 따라서 그런 설정으로 나갔는데.
이상하게 대 히트. 영화화 만화화 애니메이션화. 그야말로 인세가 장난아니게 나왔다고합니다.
정작 본인은 어떠한 사건 때문에 소설은 커녕 학교조차 일정 기간 나가지 않고, 방에 틀어박힌 적이 있지만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 아마노 토오코 =

이야기를 먹어버릴 정도로 사랑해서 정말로 '먹는' '문학소녀'인 선배입니다.
본인 曰 "의지가 되는 상냥한 선배"라고 말씀하십니다만... 글쎄요... 호기심 왕성하시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소녀입니다.
소설에 대한 지식은 대단해서 읽었던 작가의 출생에서 쓴 작품까지 죄다 파악하고 있는 대단한 선배님.
샹냥하고 좋은 선배님입니다.


= 다케다 치아 =

문예부에 사랑을 이루어달라고 의뢰한 소녀입니다.
학년은 1학년 코노하보다 후배이지요. 
강아지를 연상시키는 외모에 자주 실수하는 덜렁이입니다만.
자세한 이야기는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고토부키 나나세 =

코노하와 시종일관 부딪치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혼자서 코노하를 싫어하는 것 같은 기색을 보이는 코노하의 반 친구입니다.
뭐... 솔직히 저희들이 보기에는. 네. 츤데레? 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 히메쿠라 마키 =

학교 이사장의 손녀이십니다. 
본인은 미술부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오케스트라부에 들어가라는 이사장님의 말에 따라서 오케스트라부에 들어가는 대신에 받은 개인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3학년 선배님. 토오코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는 정보상의 역할입니다만...
어... 대가로 받는게.. 큼큼... 흐큼.... 이하생략.


= 가타오카 슈지 =

치아가 러브레터를 보내는 궁도부의 선배입니다.
그의 수필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에 꽂혀있는 채로 발견되는데요.

-감상평-

읽는 내내 작가님의 표현력에 감동하면서 읽었습니다. 정말 문장과 단어 하나하나가 춤을 추는 것 같은 유려한 필체가 일품입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이라는 무거운 작품을 작중의 중심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그렇게까지 작품을 어둡게 만들지는 않으면서
인간실격의 독기도 제대로 작중인물들에게 투영하시는 작가님의 역량에 감탄하였습니다.
우리는 모두 광대를 연기하는 '괴물'일지도 모르지만 이해받고 이해하면서 서로 함께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평점-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입니다. 각 권마다 중심소재가 되는 작품이 있었습니다만. 이번 권에서는 독기가 조금 강했습니다.
문학소녀라는 작품의 테마인 사랑과 치유를 가장 잘 표현해준 작품이기도 하지만 치유하기 위한 '상처'가 처음 읽는 사람에게 조금 강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0.5점을 감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노우에 코노하'라는 인물이 소설가를 그만두게 된 이야기에 대한 설명이 4권정도까지 미뤄지는 점도 약간 아쉽군요.
그 이외의 요소에는 작가님의 필력도 캐릭터 하나하나도 모두 멋지게 자기의 역할을 완수하는 좋은 작품입니다.
라이트노벨 중에서 단 한작품만 읽을 수 있다면 당연 이 작품을 추천할 정도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아아. 오랜만에 추억에 잠기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1. 이 시리즈 꽤 유명한 것 같던데, 읽어보고 싶네요ㅎ

    • 시간 되시면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근처 도서관 같은 곳에도 문학소녀는 꽂혀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