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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의 여행 1권 the Beautiful World - 시구사와 케이이치 [리뷰]





 

기본 정보

지은이 : 시구사와 케이이치 

그   림 : 쿠로보시 코하쿠

옮긴이 : 황윤주

 

반양장본 | 236쪽 | 180*120mm

ISBN(13) : 9788925286556

 

출간일 : 2002.10.15





  목차

 책 소개

프롤로그: 숲 속에서 b

제1화 남의 아픔을 아는 나라
제2화 다수결의 나라
제3화 레일 위의 세 남자
제4화 콜로세움
제5화 어른의 나라
제6화 평화로운 나라

에필로그: 숲 속에서 a






 



"얘, 지금 날 뭐라고 불렀어?" 
"응? 키노라구." 
"어째서?" 
"아까 이름을 물었을 때 그렇게 말했잖아. 아냐?" 
"난." 
자신의 이름을 말하려다 갑자기 그 이름은 지금의 내가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나라에서 아무 고민도 없이 지내던 아이였던 나. 12세가 되면 수술을 받아 '제대로 된 어른'이 된다고 믿고 있었던 나. 
그런 인간은 이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안녕하십니까? 실버링크입니다. 이번에 리뷰를 할 작품은 '키노의 여행'인데요. 

개인적으로 제 라노베 독서 선정 기준을 잡아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키노의 여행 같은 작품은 실제 일반 문학 소설가 분들도 나름대로 인정하는 작품인지라...
일러스트가 없으면 이 책은 그냥 일반문학이나 다름 없어요. 모에 따위... 
'키노'라는 캐릭터 자체가 모에하다고 한다면 할 말 없지만요. 그럼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책은 여행을 하고 있는 '키노'와 '에르메스'의 대화로 시작됩니다. 언뜻 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여행자로 보이지만 사실 '키노'는 아직 어린 소녀지만 '페스에이더'라는 권총술의 유단자이고, '에르메스'는 '모토라도'라는 2륜차입니다. 말을 하는 오토바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특이한 이야기지만. 이 작품에서 가장 멋을 더해주는 것은 이들이 여행을 하면서 지나치는 다양한 나라이죠.

'키노의 여행'이 다른 라노벨과 차별화 되는 점은 바로 이 '나라'와 '여행'입니다.
키노와 에르메스는 어느 나라에서도 이방인이며 여행객입니다. 결코 섞일 수 없는 방랑자죠.
거기다가 키노 본인이 정한 '3일'이라는 체재 기간이 그것을 더욱 확고하게 합니다.
그러나 그 '이방인'이라는 점이 각각의 나라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키노'와 '에르메스'의 시선에서 다양한 나라를 여행했습니다.
'남의 아픔을 아는 나라', '다수결의 나라', '콜로세움'.'레일 위의 세 남자', '평화로운 나라', 
그리고 '키노의 여행'의 시작이기도 한 '어른의 나라'.

자신의 이름을 잃고 여행자의 이름을 빌려쓰는 그녀의 여행에 앞으로 어떤 나라들이 기다릴지.
그리고 그로 인해서 이 조그맣지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강인한 소녀가 얼마나 더 성장할지.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는 조금 감상적인 기분으로 리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몇년만에 다시 읽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는 아주 오래된 책이지만 여전히 술술 잘 넘어가는 소설입니다.
여러분도 부디 한 번이라도 기회가 되신다면 이들과 함께 여행을 해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카쿠리요의 짧은 노래 1권 - 오오쿠와 야시로 [리뷰]





 

기본 정보

지은이 : 오오쿠와 야시로

그  림 : 포모도로사

옮긴이 : 김진수

 

반양장본 | 304쪽 | 180*120mm

ISBN(13) : 9791133405909

 

출간일 : 2015.09.15





  목차

 책 소개

서장
1. 탐닉의 불
2. 밤 수국
3. 애모의 서
4. 검은 벚꽃
5. 하얀 유애






 



제7회 쇼가쿠칸 라이트노벨 대상 가가가 대상 수상작 『카쿠리요의 짧은 노래』 제1권. 만약 '노래'에 대해 이야기 할 기회가 있다면 단절이라는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머나먼 옛날 탄생한 '노래'는 어느 날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카쿠리요로 사라졌다. 그후 '노래'는 조금씩이나마 이 세계로 돌아왔으나 더 이상 옛날 사람들처럼 순수하게 노래를 즐길 수는 없게 되었다. '노래'의 존재는 근본부터 변해버린 것이다. 백발의 청년 하후리조노 시시미치와 희대의 천재 가인 토바리노미야 마하루의 명운이 교차한다. 잃어버린 와카를 사이에 두고.

 

 


 


리뷰 이벤트로 취향에 딱 맞는 표지와 제목의 작품이 있기에 앞뒤 생각 안 하고 바로 신청했다가 당첨된 '카쿠리요의 짧은 노래'입니다. 맨 처음에 읽을 때는 노래라는 소재로 글을 쓰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웬걸, 굉장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머나먼 과거에는 '단가'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 '카쿠리요'라는 세계로 사라져서 소실되었고, 복사본이나 구전으로 전해지는 노래들만 근근히 이어져오고 있지요. 그러나 현재 카쿠리요에서 돌아온 혹은 발견한 노래들은 모두 이전의 '단가'와는 성질이 달랐습니다. 부르는 것만으로도 '불'을 일으키거나 있을 수 없는 초자연현상[재앙]을 일으키는 '카카[禍歌]'라는 노래로 바뀌어버렸지요. 이 소설은 그러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우타요미]이 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단가라는 것은 일본의 전통 '시'라고 해야할까요? 운율이 있으니 노래라고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그런 단가를 소재로 삼은 굉장히 고풍스럽고 특이한 소설이었습니다. 5,7,5,7,7이라는 운율에 따라서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31이라는 숫자로 이 세상에 이능의 힘을 발현하는 '카카'. 그러한 노래들이 모두 모여있는 '하후리조노'라는 가문의 당주인 '하후리조노 시시미치'와 같이 살고 있는 소녀인 '아이카'가 주인공인 이야기입니다. 이 둘에 관하여서는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그저 잔잔하게 진행되는 스토리와 소소한 애피소드가 웃음을 짓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문제는 '1인 전국시대'라고 불리는 '토바리노미야 마하루'죠.


제 2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토바리노미야 마하루'는 카카에 매료되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카카를 모으고 있는 여자입니다. 카카를 위해서 사람을 죽이고, 상처입히는 것을 전혀 망설이지 않는 광인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뚜렷한 신념이 존재하기 때문에 미워할 수도 없는 인물입니다. 묘사를 하자면... 그렇죠! 벚꽃입니다. 남김없이 져버리는 벚꽃.

지려거든 남김없이 져버려라, 벚꽃이여.

이 세상 오래도록 머물면 그 끝은 아름답지 못하리니.

이 문구만큼 그녀를 잘 묘사할 수 있는 카카는 존재하지 않겠지요. 

언제 죽어도 상관 없는 것 처럼 격렬하게 살아가기 떄문에 매료되는 점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이 소설을 정발하다니... 대단한 실험정신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읽어나감에 있어서 점점 생각이 바뀌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어떤 의미로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이나 '키노의 여행'과 비슷합니다. 언제나 동일한 등장인물 그러나 조연이 되는 인물과 주제가 되는 내용은 계속해서 바뀌는 옴니버스와 유사한 형식입니다. 유려한 문체로 표현된 노래. 그리고 그 노래에 얽힌 사람들의 감정과 행동. 우타요미와 만난 사람들의 운명이 바뀌는 장면. 이러한 장점으로 옴니버스의 산만함을 모두 날려버린 대단한 작품이었습니다.


일상의 파트를 담당하면서 카카나 노래에 얽힌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시시미치'와 '아이카'.

폭력의 파트를 담당하면서 카카나 노래에 얽힌 사람이나 존재를 파괴하는 '마하루'와 '카카[禍歌]'

나선처럼 돌고 돌면서 서로를 향하여 돌진하다가 결국 부딛쳐버린 마지막 장에서 과연 '하후리조노 시시미치'가 고른 선택이란. 

그리고 '토바리노비야 마하루'는 어떤 결말을 가져올 것인가. 아이카의 정체는 무엇이었는가! 다양한 수수께끼는 모두 1권에서 정리가 되었기 때문에 2권에서는 또 다른 전개로 이야기가 진행될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P.S 참고로 이 작품을 쓰는데 작가님이 참고하신 문헌의 목록입니다.

치쿠마 학예문고 일본영이기 상권

신조 일본고전집성고금화가집

신편 일본고전 문학전집(7) 만연집(2)

신편 일본고전 문학전집(11) 고금화가집

카도카와 소피아문고 신판 고금화가집

카도카와 소피아문고 신 고금화가집 상

카도가와 소피아문고 신 고금화가집 하

B.A.D. 1권 마유즈미는 오늘도 초콜릿을 먹는다 - 아야사토 케이시 [리뷰]



B.A.D. 1

저자
아야사토 케이시 지음
출판사
대원씨아이 | 2010-12-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오다기리, 이유도 없이 사람을 죽일 정도가 안 되면 미친 축에...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오다기리, 이유도 없이 사람을 죽일 정도가 안 되면 미친 축에는 들지 않아.” 
| 초콜릿을 한 손에 들고 그녀는 내게 그렇게 말했다. 거만하고 냉혹하며 이기적인 편식가. 
| 그리고 빨간 종이우산을 손에 들고, 고딕 롤리타 복장을 몸에 걸치고 내 절망에 뿌리친 미소를 짓는 열네 살의 이능력을 가진 소녀, 마유즈미 아자카. 
| 하지만 그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그녀는 말했다. 내 옆에 있어주겠다고―. 
| 제11회 엔타메 대상 우수상. 잔혹하며 애절한, 추악하고 아름다운 미스터리어스 판타지 개막! 

안녕하십니까? 오늘 다과회를 다녀오는 길에 읽은 책으로 리뷰를 쓰려고 하는 실버링크입니다. 
리뷰를 쓰는 것이 중단된지 어언 1달이 넘은 시점에서 작성하려고 하니까 엄청나게 힘들군요. 
그래서 이전에 읽었던 인상깊은 소설을 한권 쓰고 리뷰어 담당 소설의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 간단한 줄거리 - 

오다기리는 마유즈미 영능 탐정 사무소의 소장인 마유즈미 아자카의 조수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탐정 사무소에 오는 손님들은 모두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인데요. 
내장만 남아서 계속 떨어지는 언니를 찾아서 자기가 죽일 수 있게 해달라는 여동생이라던가.  자신의 귓가에 웃음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을 해결해달라는 사람이라던가. 비늘이 달린 손이 자신을 붙잡는 것을 해결해달라는 사람이라던가. 여우라던가. 오다기리의 과거의 사건과 연루되어 있는 사람이라던가. 
어찌되었든 모두 제대로 된 인간은 커녕 제대로 된 생물도 아니지만요... 하하하. 

- 캐릭터 소개 - 

= 마유즈미 아자카 = 

우리의 로리 소장님. 실상은 세상을 조소하고 만물을 비웃는 사디스트 같은 성격. 본인이 흥미있는 일밖에 관심이 없고, 흥미가 없다면 죽든지 누구를 죽이든지 신경도 쓰지 않는 사람입니다. 
저는 이런 타입을 좋아하지만... 글쎄요. 인간미나 인격적인 면에서는 최악입니다. 
흥미가 있다면 살인범의 의뢰도 받지만 흥미가 없다면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의뢰도 구겨버리지요.
참고로 언제나 먹고 있는 주식은 초콜릿입니다. 오다기리가 말하기를 태반을 닮은 듯한 빛깔이라고 일축했지요.

= 오다기리 츠토무 = 

이제 19살인 청년입니다만. 사정이 있어 대학에 진학하지도 않고 마유즈미의 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인격적으로는 참으로 완성된 인물이지만... 비인격적인 인물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마유즈미의 조수로 일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중입니다. 

= 야마시타 유키코 = 

자살한 카즈에의 언니. 현재 하늘에서 치덕치덕 떨어지고 있는 내장의 주인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 스기타 토모유키 = 

자살한 유키코의 애인입니다. 

= 야마시타 카즈에 = 

투신자살한 언니가 사라져서 내장만 떨어져 내리고 있으니 자신이 죽일 수 있게 찾아달라고 마유즈미에게 의뢰한 여성입니다. 많이 망가지고 부서진 여성입니다. 맨 처음에 대화를 나누는 시점부터 알 수 있을 정도로 맛이 간 등장인물. 

= 사가 유우스케 = 

귓가에 들리는 웃음소리와 관련된 중심인물입니다. 이후에도 활약하는 것으로 보아서 광기성분을 풍부하게 해주는 캐릭터지요.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듭니다. 순수하게 맛이 가 있어서 오히려 선하게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사랑을 위해서 미친 사람은 참으로 아름답게 보이지요. 

= 마유즈미 아사토 = 

여우. 

= 타치바나 마사토 = 

낙천적인 성격의 소녀입니다. 신변경호를 요청한 고객. 
비늘이 뒤덮인 인간의 팔에 몸을 붙잡히는 괴이한 일을 당하고 있음. 

= 마유즈미 치하나 = 

마유즈미가의 당주 대리를 맡고 있는 인물.  마유즈미 아자카를 신처럼 신봉하고 있다.

= 마유즈미 쿠구츠 = 

개와 같이 행동하면서 미천한 역할을 맡고 있는 남자.
경호원. 아니 인간 방패로서의 쓰임새를 요구받았다. 

= 미야마 시즈카 =

네타.

- 감상평 - 

작가님의 일그러진 소설관이라고 할까요? 등장인물도 배경도 뭐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는 작품이라서. 물론 작품으로서의 질은 상당히 높습니다. 그런데도... 뭐라고해야할까요? 읽고 나면 뒷맛이 개운하지 않습니다. 찝찝한 부분이 남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읽어서 손해는 보지 않으시겠지만... 정신적인 충격은 받으실수도 있고... 복잡하네요. 

- 평점 -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취향에 맞았던 작품이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는 호러에 고어에 피나 장기가 난무하고 심지어 여주인공은 그러한 장면을 보면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내장을 닮은 빛깔의 초콜릿이나 냠냠 먹으면서 모든 등장인물을 비웃으면서 조롱하고, 제대로 된 정신을 가진 오다기리도 또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서서히 깨달으신다면. 복잡미묘한 감정에 빠지지 않으실까 싶네요. 그럼 마지막에는 결국 구원을 얻은 그분과 그분의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다음 권을 기대하면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 우와... 이걸 20분동안 썼어요. 허허허. 기차에서 40분이니까 다른 것도 써야겠습니다. 

데이터를 사용해서 모바일로 작성했습니다. 책정보나 기타 자잘한 수정은 내일 오전에 할께요.

 


우리 학교 암살부 1권 - 후카미 마코토 [리뷰]



우리 학교 암살부. 1

저자
후카미 마코토 지음
출판사
대원씨아이 | 2014-08-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방과 후 특별활동은, 암살부?!인간을 위협하는 존재 '돌고래 인...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키 157센티미터. 
| 동갑내기 여자아이의 평균치보다 키가 1센티미터나 작다는 사실은 후카사쿠 레이지에게는 심각한 문제였다. 
| 그런 그에게 또 하나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미소녀, 미타지마 유카리가 사람을 죽이는 광경을 목격해버린 것이다. 
| 인간 사회에 스며든 ‘어떤 존재’를 은밀하게 제거하는 ‘암살부’. 
| 그녀는 바로 그 암살부 소속이었다. 그리고 레이지는 그런 그녀에게 반하고 마는데…. 
| 암살부에 가입해 총을 들고 서로 죽고 죽이는 세계에 발을 들인 레이지의 사랑과 전쟁, 사춘기 이야기!


지금 이 리뷰는 지하철에서 작성중인데요. 후후후 맨 끝자리는 편하군요. 

이번에 리뷰하게 된 책은 우리 학교 암살부 1권입니다. 
작가님의 필력과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고, 자체적인 세계관도 참으로 참신한 작품이지요. 

-간단한 줄거리- 


후카사쿠 레이지는 신장 157cm의 소년입니다. 스스로의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하기에 장,단거리 달리기가 학교 톱 클레스에 성적도 상위권이라는 스스로의 장점을 보지 못하는 학생이지요. 
그러던 그가 언제나 아침에 하는 5km달리기를 하는 와중에 같은 학교 학생인 유카리가 사람을 총으로 쏴서 죽이는 장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실 유카리가 죽인 사람은 머릿속에 돌고래 아기라는 것이 들어가 있어서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존재라는 이야기를 듣고 레이지의 암살부 활동이 시작됩니다. 

-캐릭터 소개- 

= 후카사쿠 레이지 =
신입부원입니다. 자신의 신장이 작은것에 굉장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나 암살부의 활동을 하면서 서서히 스스로의 장점을 이해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유카리에게 첫눈에 반한 상황입니다.

= 미타지마 유카리 =
암살부의 에이스입니다. 핸드건 권총을 잘 다룹니다. 냉정침착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 쿨한 학생입니다.
레이지에게 재능이 있음을 알아보고 암살부로 스카웃한 것도 그녀입니다.

= 오카모토 키이치 =
암살부 부장입니다. 독서를 즐겨하고 아는 것이 많은 학구파. 타인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을 즐깁니다.
레이지를 설득하는 부분에서는 상당히 놀랐지요. 제가 타인을 구슬릴 때 사용하는 어법과 유사했습니다.

= 오자와 코우세이 =
암살부의 부부장입니다. 상당한 나르시스트. 체격도 좋고 잘생긴 얼굴이지만. 엄청난 나르시스트라는 점이 모든 점을 마이너스 시킵니다.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강하다는 것에 상당한 가치를 두지요. 레이지에게 격투기를 가르쳐주었습니다.

= 이시이 테루카 =
일본도의 달인입니다. 아버지는 검도 유단자 어머니는 나기나타의 명인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을 모두 '돌고래 인간'에게 살해당하고나서부터 실언증과 유사한 증세로 말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근접전투는 암살부 최강.

= 하라미 미앙 =
암살부의 저격수입니다. 자신의 통에 디-군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애용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별명은 먕. 참으로 귀여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감상평- 

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절망이 가득한 이야기. 
이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절망적인 이야기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암살부 활동을 할 수 없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돌고래 아기에게 뇌를 조종당할 확률도 늘어나지요. 
그러는 와중에 정신파 탐지와 돌고래 아기로부터 정신적인 방어력이 높은 고등학생들에게 사람의 모습을 한 돌고래 인간을 죽이는 일을 맡기는 겁니다. 암살부라고 하지만 결코 부활동아 아니지요. 사상자가 나오는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이란 말입니다. 

-평점- 

평점은 5점만점에 4.5점입니다. 
특유의 잔인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지요. 저자분이 PSYCHO-PASS의 제작에도 관여한만큼 작중 내부상황도 절망적이고, 총과 화약이 난무하면서도 주인공인 레이지의 변화와 그의 정신적인 성장. 그리고 암살부의 다른 인물들과의 인간관계를 이해해가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그렇죠. 키는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아니, 이게 아닌데... 
2권이 기대되는 소설이라기 보다는 1권 읽자마자 2권까지 순식간에 읽어버리는 소설이었습니다. 

P.S 마지막으로... 우리들에게 최고로 절망을 주는 것은 뭘까요? 
독자들에게 가장 절망을 주는 스토리는? 아마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작가분이 저희에게 정신적인 공격을 가하셨습니다. 


더블브리드 1권 - 나카무라 에리카 [리뷰]


더블브리드1

저자
나카무라 에리카 지음
출판사
대원씨아이(주) | 2003-10-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특이유전인자 보유생물 - 통칭 ‘아야카시‘의 피를 이어받은 소녀...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 특이유전인자 보유생물
| 통칭 '아야카시'의 피를 이어받은 소녀 카타쿠라 유우키는 그 힘과 은발 때문에 '하얀머리'라고 불리우며 경원시되고 있었다.

| 어느날 특수부대 EAT와의 합동작전 중에 유우키는 한 인간 청년을 만난다.

| 그 청년의 이름은 야마자키 타이치로
| 유우키는 EAT의 일원인 그의 직설적인 성격에 처음에는 불안감을 느끼지만, 그의 꾸밈없는 성격에 조금씩 호의를 가지게 된다.
| 한편 카타쿠라 유우키를 노리는 갑종 '아야카시'가 한 명 있었다.
| 그의 이름은 3년 전 살인귀로 일본을 떠들썩하게 했던 타카하시 코우지.
| 그와 유우키는 적지 않은 인연이 있었다….<br />

네입, 최근에는 바빠서 리뷰가 적은 게으름뱅이 실버링크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더블브리드인데요. NT노벨의 초창기와 함께했던 책입니다.
책의 후기 뒷 부분에는 NT노벨 창간 이념도 인쇄가 되어있어서 처음에는 신기했지요.
굉장히 좋은 작품인데 잘 알려지지않아서 아쉬운 작품입니다.

- 간단한 줄거리 - 

카타쿠라 유우키는 아야카시라고 불리우는 이형의 생물 중에서도 인간과 동일한 모습을 취할 수 있는 갑종의 아야카시이며 아캬카시 대책반인 6과의 직원입니다. 특수부대 EAT의 지원에 응하여 호주에서 이송중에 탈출한 아야카시를 포획하는데 도움을 주게되고 그 와중에 명령을 어기고 아야카시에게 섬광탄을 던진 야마자키 타이치로를 유우키의 제 6과에서 맡게 됩니다.
저지른 일에 대해 후회를 하지 않는다는 그와는 처음에는 잘 맞지않았는지도 모르지만 조금씨 가까워지게 되는데.
이 두사람에게 다가오는 것은 유우키의 과거와 관련된 어두컴컴한 무언가였습니다.

- 캐릭터 소개 -

= 카타쿠라 유우키 =
순찰부장의 직위를 가지고 있고 제 6과의 소속되어 있는 경찰관입니다.
아야카시이지만 인간의 법률을 준수하고 있는 양식파입니다.
경찰 조직내에서는 '하얀 머리의 개'라고 불리워지지만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참고로 항상 언제나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위의 소개에서 소녀라고 했지만
사실은 테이치로보다 나이가 많은 25살. 신체 노화는 16세 이후로 멈추었다고 합니다.

= 야마자키 테이치로 = 
대 아야카시 특수부대인 EAT의 소속되어있는 경찰관입니다.
사격술은 부대의 톱. 스스로가 인간이라는 것에 자긍심이 있고, 
아야카시의 손을 빌려서 아야카시를 퇴치하는 것을 못 마땅해합니다. 
성급한 성격때문에 종종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 등. 
부대의 대장인 아카가와에게 수사 6과로 파견이라는 명령을 받고 유우키와 함께하게 됩니다.

= 아카가와 =
EAT의 대장. 유우키가 존경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간'입니다.
권위를 따지느라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 같으면 그런것은 무시하고 문제해결을 중시하는 제대로 된 경찰.

= 타카하시 코우지 =
유우키와 과거 연관되었던 살인귀입니다. 이번 권에서는 유우키를 노리고 있습니다.
무언가 숨겨진 비밀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우라키 요시타카 =
설명하는 것이 스포일러입니다.

= 요코타 박사 =
설명하는 것이 스포일러입니다.

- 감상평 -

1세대 라이트노벨이라고 말을 듣고 읽었지만. 낡았다는 느낌같은 것은 전혀들지 않았고, 오히려 1권을 펴자마다 이야기에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자세한 매력 포인트를 설명해드리고 싶지만 그렇게되면 네타를 너무 많이 공개해버리는 꼴이 되어버려서.
최근에 나오는 여러 히로인들에게 비교해도 쿨하고 약간 세상일에 초연한듯한 태도이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으로서의 의식과 의무를 지니고 있는 이렇게 빛나는 사람으로서 존경하는 것이 가능한 여주인공은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자신이 인간 사회에서 배척받는 '아야카시'임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는 것을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평점 -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입니다.
지금은 구할 수 없다는 것과 일러스트레이터분이 아쉽게도 작고하신 것으로 일러스트가 자주 바뀐 점.
[물론 1,2권 한정입니다. 후에는 일러스트레이터 한분이 작업하셨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작품과 비교해서 일러스트가 조금 옛날느낌이 나는 점 때문에 감점을 하였습니다. 책 자체의 스토리를 본다면 전혀 감점할 여지가 없습니다만. 라이트노벨이니까요. 일러스트와의 상호작용도 중요하지요. 물론 유우키씨는 매우 매력적으로 그려졌습니다.
이 책의 근저에 있는 것은 사랑이다. 편집자님은 참으로 올바른 말씀을 하셨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지탱할 수 있다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 1권 - 미즈사와 유메 [리뷰]


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 1

저자
미즈사와 유메 지음
출판사
대원씨아이 | 2013-11-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미츠카 소지는 트윈 테일을 사랑하는 평범한 고등학생. 어느 날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미츠카 소지는 트윈 테일을 사랑하는 평범한 고등학생.
어느 날 소지 앞에 다른 세계에서 왔다고 하는 미소녀 투알이 나타난다.
| 동시에 소지가 사는 거리에 괴물들이 출현!
| "이 세상의 트윈테일은 전부 우리 것이다!"
| 그들은 사람들의 정신 에너지 '속성력(엘리멜라)'을 양식으로 삼는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었다.
| 투알에게서 강력한 트윈 테일 속성으로 기동하는 '공상장갑(테일 기어)'을 받은 소지는 어린 소녀 트윈 테일 전사, 테일 레드로 변신!
| 이렇게 해서 다른 세계에서 온 변태들과의 장절한 싸움이 시작됐다?!
| 제6회 쇼각칸 라이트노벨 대상 심위위원 특별상 수상작.

안녕하세요. 미 군 마짱 6주년 기념 외전을 읽고 없는 시간 있는 시간을 짜내겠다고 결심한.
휴식한다고 말하지 하루만에 돌아온 실버링크입니다. 이번에는 저번에 중고 구매를 할 때 덤으로 온 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 간단한 줄거리 =

여자의 알몸과 트윈 테일을 비교한다면 트윈 테일을 당연컨데 선택하는 소년 미츠카 소지는 트윈 테일을 하고 있는 소꿉친구인 츠베 아이카와 소지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수수께끼의 미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소녀가 억지로 채운 팔지의 힘을 이용해서 트윈 테일의 전사로 변신하여서 다른 차원에서 온 '얼티메길'이라는 조직과 싸운다는 이야기입니다.

= 캐릭터 소개 =

= 미츠카 소지 =
알몸이냐 트윈테일이냐 하면 트윈테일을 고를 정도로 트윈테일 성애자입니다.
네, 단순한 변태...는 아닌 것 같은데. 투알에게 팔찌를 받아서 변신을 하게됩니다.

= 츠베 아이카 =
주인공의 소꿉친구, 주인공이 사랑해 마지않는 트윈테일을 한 소녀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도장에 다녔기에 상당한 실력가.

= 투알 =
주인공에게 변신할 수 있는 팔찌를 억지로 채운 장본인입니다.
트, 특수한 서, 성벽을 가지신 분 같네요. [M! 도M!]

= 얼티메길 =
세계를 넘나들며 인류를 위협하는 비정한 괴물들
=> 그냥 트윈테일 덕후에다가 변태인 괴물들입니다.
타인의 속성력을 빼앗아서 살아갑니다.

= 미츠카 미하루 =
소지의 어머니. 참. 여러 의미로. 웃음이 웃음밖에.
어. 이거 말하면 재미가 줄어요.
그냥 읽고 감동을 느끼면서 웃으세요.

= 신도 에리나 =
소지가 다니는 학교의 학생회장입니다. 참. 말로 표현하자면 로리&트윈테일.
WOW 참으로 완벽한 존재입니다.

= 드래그 길디 =
엘리메리언을 이끄는 얼티메길의 간부입니다.
상당히 강력합니다.

= 트윈 레드 =
언급하는 것이 네타

= 트윈 블루 =
언급하는 것이 네타 ver.2

= 감상평 =

작가님. 무슨 약을 하시고 이런 글을 쓰셨어요?
솔직히 말씀해주세요. 이렇게 시원스럽게 약을 빠는게 가능하신가요? 그런 말이 나올 정도로 웃깁니다.
도서관에서 보다가 육성으로 뿜는 것을 참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이야. 이렇게까지 하나의 취향과 사상이 확고하다니.
그런데도 다른 부분의 역할을 해치지않고, 적절하게 조합이 된다니. 작가님이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즐겁게 웃으면서 봤습니다.

= 평점 =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솔직히 감점하고 싶지않았지만. 위의 책은 개그물입니다. 뭔가 엄청 진지하지만 정말로 진지하지만.
진지한데 웃겨요. 피식피식이 아니라 대폭소입니다. 기분좋게 웃으실 수 있습니다.
딱 그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존나 XX같은데 멋져! 라는 것을 표현하는 책이 있다면 이 책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나 개그물의 한계는 드러날 수도 있기 때문에 점수가 감정되었습니다.
[최근 읽은 락 페이퍼 시저가 1.5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합당한 점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미 군 마짱과의 점수차이가 0.5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개그라는 정형화 된 카테고리에서 이정도로 시원시원하게 약을 빨면서 웃기는 작품은 정말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1. 소환에 응해 등장.

    정발도 많이 되어 있으니 팍팍 치고 올라오시죠

    • 오오, 호뤠님 감사합니다.

      팍팍 글을 올려서 얼른 신간 나오는 책만 리뷰가 가능할 정도로 성장하고 싶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