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EX노벨'에 12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015.11.30클락워크 플래닛 1권 - 카미야 유, 히마나 츠바키 [리뷰]
  2. 2015.09.25막달라에서 잠들라 2권 - 하세쿠라 이스나 [리뷰]
  3. 2015.02.22종말의 세라프 2권 이치노세 구렌, 16세의 파멸 - 카가미 타카야 [리뷰]
  4. 2015.02.21종말의 세라프 1권 이치노세 구렌, 16세의 파멸 - 카가미 타카야 [리뷰]
  5. 2015.02.10'아오이' 히카루가 지구에 있었을 무렵... 1권 - 노무라 미즈키 [리뷰]
  6. 2015.01.07막달라에서 잠들라 1권 - 하세쿠라 이스나 [리뷰](4)
  7. 2015.01.06「문학소녀」와 얽매인 바보 3 - 노무라 미즈키 [리뷰](6)
  8. 2015.01.03「문학소녀」와 굶주리고 목마른 유령 2 - 노무라 미즈키 [리뷰]
  9. 2014.12.21「문학소녀」와 죽고 싶은 광대 1 - 노무라 미즈키 [리뷰](2)
  10. 2014.11.29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난 마짱 2권 - 이루마 히토마 [리뷰](2)

클락워크 플래닛 1권 - 카미야 유, 히마나 츠바키 [리뷰]

 


 



 

기본 정보
 

지은이 : 榎宮 祐 [카미야 유]

 暇奈 椿 [히마나 츠바키]

그   림 : 茨乃 [시노]

옮긴이 : 문기업

 

반양장본 | 360쪽 | 180*120mm

  • ISBN : 9791125600589


 

출간일 : 2015.04.07

 




 

  목차 

 책 소개 

프롤로그 -:- 리 컨스트럭트
제1장 00:30 코인시던스
제2장 03:18 컴플리케이션 
제3장 11:45 컨플릭트 
제4장 19:30 콘키스타도르
에필로그 00:00 리 스타트 


 


 

  



카미야 유×히마나 츠바키×시노
멸망한 세계를 톱니바퀴로 살려낸 ‘클락워크 플래닛’!!
최고의 시계기사, 전직 군인, 
열등 고교생, 그리고 수수께끼의 자동인형이 펼치는
환상적인 오버홀 판타지 등장!!

―갑작스럽지만 세계는 이미 멸망했다.
죽은 지구의 모든 것이 시계 장치로 재현·재구축된 세계― ‘클락워크 플래닛’. 열등 고교생 미우라 나오토의 집에 어느 날 갑자기 검은 상자가 추락한다. 그 안에는― 오토마타 소녀가 들어 있었다. “겨우 그 정도 고장 하나 때문에 200년간 기능이 정지될 줄이야. 인류의 지능은 아직도 벼룩 수준을 뛰어넘지 못한 걸까요―?”

붕괴와 연명의 반복. 재구축된 세계와 변하지 않은 인류. 이상과 현실이 비명을 내지를 때, 두 가지 만남으로 운명의 톱니바퀴가 돌아간다! 카미야 유×히마나 츠바키×시노가 함께 만들어낸 오버홀 판타지!

  

  


  



'미우라 나오토'는 기계를 사랑하는 소년입니다. 나이 때의 소년이 바라지 마지않는 여자 아이에게도 스포츠에도 하다못해 성적이나 성공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저 한결같이 기계만을 사랑하는 소년입니다. 실린더와 스프링이 춤추는 것을 바라보면서 흥분하는 변태입니다. 그러한 성격 때문에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해도, 주변의 이웃에게서 백안시당해도 당연하다고 이해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성벽을 관철하는 뚝심 있는 변태입니다.


이미 타계한 삼류 시계기사 였던 부모님이 남긴 도구로 싸구려 부품을 조립하는 것을 즐기는 그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갑자기 컨테이너가 추락 했고, 그 컨테이너에서 튀어나온 것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자동인형 소녀였습니다. 특유의 청각으로 셀 수도 없을 정도의 부품 중에서 고장 난 부분을 찾아내서 조잡한 솜씨로나마 수리한 소녀가 일어나서 한 말은 터무니없는 독설.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작중의 배경은 이미 죽어버린 지구입니다. 별 자체의 에너지가 사라져서 죽어버린 행성. 바람이 불지도, 생물이 자라지도, 파도가 치는 것도 이미 불가능한 초신성처럼 폭발 하지는 않았어도 자체적인 에너지가 이미 소실되어서 말라비틀어진 별. 그런 별을 살려내겠다고 호언장담한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시계기사인 'Y'. 그는 이 별의 모든 것을 톱니바퀴로 바꿔서 움직일 수 있는 설계도를 작성했다고 말했고, 실제로 지구 전체를 톱니바퀴로 뒤덮어서 중력도, 바람도, 그리고 별 자체의 모든 시스템을 톱니바퀴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합니다. 대충 읽어보셔도 얼마나 천재인지. 얼마나 제정신이 아닌 광인인지 감흥이 오시는지요. 그러나 그것이 실제로 상식으로 통하는 세계가 이 작품의 배경입니다.


등장인물들이 거주하는 도쿄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국경 없는 기사단'이라는 시계기사들의 집단이 파견되는데, 여기서 제2의 히로인이 등장합니다. '마리 벨 브레게' 세계의 5대 기업 중의 하나인 '브레게 사'의 사장 영애이면서 최연소 제1급 시계기사인 그녀는 나오토와는 정반대의 개념의 천재이지요. 어린 아이이면서도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도쿄를 수리하는 모습을 보면 뭔가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마리의 보디가드인 '헬터'에게도 뭔가 복잡한 과거가 있는 것 같지만 그건 차차 소개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주인공인 '류즈'에 대한 설명은 왜 없는 거냐! 리뷰를 대충 쓰냐! 라고 말씀 하실 지도 모르지만... 저는 솔직히 여주인공에게는 별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미친 듯한 주인공의 스펙에 감동했을 뿐입니다. 몇 경이 없는 톱니바퀴가 움직이는 소리를 하나하나 구분해서 일그러짐이 있는 음을 파악하고, 정확하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는 미친 청각. [정확히는 청각이 아니라 제6감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나오토의 그 지시에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상이 아닌 재능의 소유자인 마리. 중력 이상으로 가라앉아버릴 것이 확정된 도시를 불가능을 뛰어넘어서 고치는 모습을 보면 열혈 배틀물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뭐... 마지막에 독설필터가 벗겨진 솔직한 모습은 귀엽더군요.


1권에서 엄청난 일을 해낸 네 사람이 테러리스트로서 어떻게 '시계장치의 별 [클락워크 플래닛]'을 구할 것인지 'Y'는 대체 누구 길래 죽어버린 별에 톱니바퀴를 밖아 넣어서 움직인다는 발상과 그 발상을 실제로 이뤄낸 것인지. 또 다른 Y시리즈의 자매인 '앙클'은 대체 어디로 간 것인지. '군'과 '기사단' 사이의 알력다툼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2권이 너무나도 기대되는 작품이었습니다. 문과인 제 입장에서는 위의 기술이 실제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엄청난 과학기술이 필요한지는 모르지만요...


P.S 작가님이 '트레이싱' 관련으로 아직도 제대로 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점이 솔직히 유감이고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이 작품은 트레이싱과 관련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리뷰를 써 보았습니다.

작중 소개의 현대적인 이라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저게 어딜 봐서 현대인데요! 완전 근미래 SF 빰치는데!


막달라에서 잠들라 2권 - 하세쿠라 이스나 [리뷰]





 

기본 정보

지은이 : 하세쿠라 이스나

그  림 : 나베시마 데츠히로

옮긴이 : 박소영

 

반양장본 | 300쪽 | 180*120mm

ISBN(13) : 9791155973738

 

출간일 : 2014.03.07





  목차

 책 소개

서막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종막






 



COME BACK 하세쿠라 이스나!!
『늑대와 향신료』의 저자 하세쿠라 이스나가 펼치는 새로운 판타지 개막!!

이교도 최대의 광산 도시인 카잔으로 조만간 식민 이주가 시작된다는 정보를 알게 된 쿠스라와 웰란드. 그것은 곧, 공방이 있는 이곳 그루베티가 더 이상 전쟁의 최전선이 아니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두 사람은 어떻게든 이주 대열에 끼기 위해 공훈을 세우기로 계획하는데.
그런 와중에 두 사람에게 ‘전설의 금속 다마스쿠스 강’을 둘러싼 소문이 흘러들고, 대장간 조합의 젊은 여자 조합장인 일리네가 아무래도 그 금속의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데….

잠들지 않는 연금술사 쿠스라와 새하얀 수도녀 페네시스가 그려내는, 
저 ‘너머’의 세계를 향해가는 판타지, 그 두 번째 이야기!

 

 


 


안녕하십니까 실버링크입니다. 갑자기 일이 증가해서 바쁘지만 그래도 리뷰는 올리겠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훈련소에 다녀오기전에 읽었던 막달라에서 잠들라 2권인데요. 리뷰를 쓰기 위해서 한 번더 읽었죠.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권에서는 이런저런 사건을 구사일생으로 넘기고 살아남은 쿠스라와 웰란드, 그리고 페네시스. 웰란드는 사건 해결의 보수로 평소라면 손에 들어오기도 힘든 재료들을 잔뜩 주문했고, 쿠스라는 페네시스를 기사단으로부터 양도 받겠다고 합니다. 티격태격대지만 그래도 쿠스라를 신뢰하는 것 같은 페네시스의 모에도 가속하되는 와중에.


최전선이 카잔이라는 광산도시로 바뀔 것이라고 소문이 돕니다. 어떠한 연고도 없는 쿠스라와 웰란드는 어떻게든 최전선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연금술사로서의 가치를 증명해야하는데요. 2권의 내용은 새로운 금속을 재련하는 것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1권에서 잠깐 나왔던 조합장 대리 아가씨 '일리네 브루너'도 등장해서 중요인물의 위치를 고수하는데요. 과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가 흥미진진합니다.


그저 단체에 소속되는 것만이 목적이었고, 받아들여주기만 한다면 어떠한 취급도 마다하지 않았던 페네시스가 서서히 스스로 일어나서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뭔가 병아리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4권부터는 페네시스 여신님이 된다는 소문이 있으니 기대할만합니다. 


작가님이 정말로 조사를 많이 하셨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막달라에서 잠들라'. 과연 페네시스는 자신의 '막달라'에 도달할 것인가. '쿠스라'는 '이자'이며 '잠들지 않는 연금술사'가 아닌 사람을 사랑하는 인간이 될 것인가. 카잔을 향해 떠나는 그들의 앞날에 무엇이 있을지가 기대됩니다. 3권을 얼른 읽고 싶어요.


P.S 이제부터는 자유게시판 사용은 없이 리뷰만 올리겠습니다.

종말의 세라프 2권 이치노세 구렌, 16세의 파멸 - 카가미 타카야 [리뷰]

안녕하세요. 실버링크입니다. 구매하고 싶은 게임은 못 샀지만 그래도 기차 안에서 책은 읽었고, 어머니가 필요하신 물품도 샀으니 만족합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간단한 줄거리 -


이치노세 구렌은 여전히 제1시부야 고교내에서 쓰레기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주조나 고시는 구렌이 구해준 것에 대한 은혜갚기인지 그에게 호의를 가지고 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구렌은 싸늘한 태도를 취하는데요. 그렇게 학교 생활을 하는 구렌에게 조사를 명목으로 학생회장의 호출이 들어오는데요.


- 캐릭터 소개 -


= 이치노세 구렌 =


여전히 야심을 가지고 바짝 엎드린채 살아가는 주인공 이번에는 과거의 이야기도 조금 나옵니다. 이곳저곳에서 구르고 고문당하고 자백재를 놓아지는...

참으로 불쌍한 주인공.


= 히이라기 마히루 =


저번권의 각성 이후로. 행방이 묘연한데요.

서서히 전쟁의 전조를 알려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히이라기 시노아 =


마히루의 여동생. 마히루의 전언을 전하는 전령역입니다. 자신은 누구의 편도 아니라 재미있는 사람의 편이라고 합니다.


= 히이라기 신야 =


구렌의 속내나 진짜 실력을 알아채고 나름대로 협력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고생하는군요.


= 주조 미토 =


어딘가의 츤데레 중학생이 떠오릅니다. 2권에서는 구렌과 팀을 짜서 행동하게 됩니다.


= 고시 노리토 =


가벼운 분위기의 남자지만 구렌에게 호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구렌을 괴롭히는 학우들을 위협하기도 하고. 구렌과는 이런저런 면이 유사하기도 하네요.


= 히이라기 쿠레토 =


제1시부야 고교의 학생회장이자 마히루의 오빠입니다. 권력은 교장보다도 높다고 합니다. 교장에게 자결하라는 명령을 내려도 교장이 기쁘게 자결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는데요.

구렌과 신야를 의심하고 있으며 자신의 의문을 풀기 위해서 그들을 잔인하게 고문합니다.

실력있는 부하나 이해력이 좋은 인물에게는 대우를 그렇지 않은 어리석은 자에게는 제재를 가합니다.


= 하나요리 사유리 =


구렌의 종자. 가슴 속에 품고 있는 마음은?

아아. 점점 귀여워지네요.


= 유키미 시구레 =


이번에는 조금 활약이 적었습니다만. 그 초등학생같은 외모가 빛날 순간이 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감상평 -


이번권도 재미있었습니다. 약 1시간만에 후다닥하고 읽어버렸어요. 

처음으로 인류 멸망 이후에 세상을 지배한다는 흡혈귀가 등장하기도 하였고, 등장하자마자 그 압도적인 힘을 과시했지요.

과연 마히루의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앞으로 6개월 뒤인 크리스마스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묵시록의 나팔을 울린다고 하는 세라프는 대체 무슨 의미인지. 서서히 떡밥을 흘려주시는 작가님 덕분에 더욱 기대가됩니다.


- 평점 -


평점은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서서히 작중에서 마히루가 강해진 비밀이나 구렌이 나아갈 길에 대한 것도 등장하고, 구렌의 행동력이나 사고방식을 보면 멋지다고 감탄이 나오는군요.

3권이 기대됩니다.


P.S 덜컹덜컹 거리는 기차에서 타이핑하는 것도 익숙해졌습니다. 어라... 이런거 익숙해지면 안되는데...

종말의 세라프 1권 이치노세 구렌, 16세의 파멸 - 카가미 타카야 [리뷰]



종말의 세라프. 1

저자
카가미 타카야 지음
출판사
학산문화사 | 2014-11-0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일본 TV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카가미 타카야 [전설의 용자의...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 “있잖아 구렌. 나중에 커도 우리, 계속 함께할 수 있을까…?”
| 세계가 멸망하고 지상이 뱀파이어에게 지배당하기 직전의-마지막 봄.
| 이치노세 구렌, 15세가 입학한 곳은 시부야에 있는 주술사 양성 학교였다. 
|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죄다 주술 세계에서는 유명한 가문의 엘리트 자녀들.
| 신분이 낮은 분가 출신인 구렌은 가슴속에 큰 야심을 품었으면서도 떨거지라는 조소를 받으며 지낸다. 
| 그러나 그 와중에 먼 옛날 약속을 맺었던 소녀와 그 약혼자라는 급우가 나타나는데….
| 멸망해 가는 세계에서 소년은 힘을 원했고, 소녀 역시 힘을 원했다.

안녕하세요. 실버링크입니다.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에서 읽은 책이었지만 역을 지나칠까 걱정할 정도로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간단한 줄거리 -

이치노세 구렌은 이치노세가의 차기 당주입니다. 
히이라기가의 분가인 이치노세가의 차기 당주는 제1시부야 고교에 입학하는 것이 원칙인데요. 
여기서 구렌은 자신의 실력을 감추고 언젠가 히이라기가에 하극상을 벌일 야심을 가진채 능력이 없는 얼간이를 연기합니다. 
그가 이런 일을 하게 된 이유에는 원인이 있는데요. 그것은 과거의 연인이었던 히이라기 마히루입니다.

- 캐릭터 소개 -

= 이치노세 구렌 =

이치노세가의 차기 당주입니다. 본 실력을 숨긴채 제1시부야 고교에 입학했습니다.
온갖 수모를 당하지만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격분하는 종자들을 진정시키면서 냉정하게 계산을 하고 있는 타입.
솔직히 대단한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 히이라기 마히루 =

제1시부야 고교. 아니 히이라기가의 지배하에 있는 미카도노오니 안에서는 신성시되는 히이라기가의 인물입니다.
구렌과의 과거의 인연이 있습니다. 현재는 학생회장. 잿빛 머리카락을 가진 미인입니다.

= 하나요리 사유리 =

구렌의 호위역을 하는 종자. 약간 천연인 소녀입니다.
활발하고 밝은 성격이지만 구렌이 모욕을 받았다면 죽음을 각오하고 상대합니다.

= 유키미 시구레 =

키는 조그맣지만 냉정한 말투에 구렌 이외의 대상은 신경쓰지 않는 구렌의 호위역입니다.
암기나 암살이 특기. 

= 히이라기 신야 =

마히루의 약혼자로 히이라기가의 인물입니다.
구렌의 속내를 알아채고 제일 먼저 시험한 남자. 능력이나 기술이 평범한 학생을 웃도는 수준.

= 주조 미토 =

붉은 머리칼에 미카도노오니 내에서도 5위 안에 드는 집안의 자녀.
오니를 봉인한 저주로 혈통 전원이 붉은 머리카락이라고 합니다.

= 고시 노리토 =

플레이 보이 같은 남자지만 역시 미카도노오니 내에서 유명한 집안의 자제입니다.

- 감상평 -

재미있다. 순전히 짧게 작성해야 한다면 단연 재미있다는 말 밖에 못할 것 같습니다. 
작품 내부의 설정도 탄탄했고, 아직 1권이지만 다음권이 기대되는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코믹스에서는 24세의 이치노세 구렌의 이야기입니다만. 
소설은 16세의 구렌이 보고 있던 멸망하기 전의 세계를 보여주지요.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주변의 평판이나 갖은 수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준비를 하는 구렌을 보면 저도 구렌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할까요. 코믹스까지 읽으셨다면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읽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습니다.

- 평점 -

평점은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카가미 타카야 작가님의 스토리는 방대합니다. 
그 때문에 10권은 기본으로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번에는 그 단점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부분이 장점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제 취향에 맞는 것도 있지만 오랜만에 몰입해서 읽은 책이었습니다.
얼른 다음권이 읽고 싶어요.

P.S 코믹스와 소설 합본을 3권까지 사 두었으니 한동안은 걱정없습니다!

캐릭터 프로필 이미지는 내일 추가하겠습니다.


'아오이' 히카루가 지구에 있었을 무렵... 1권 - 노무라 미즈키 [리뷰]


히카루가 지구에 있었을 무렵. 1: 아오이

저자
노무라 미즈키 지음
출판사
학산문화사 | 2013-01-0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문학소녀" 시리즈 콤비의 화려한 귀환!! 인기남 황태자의 못다...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미련이 남았어’. 여자 좋아하기로 유명한 학원의 ‘황태자’ 히카루─그의 유령이 코레미츠의 앞에 나타나 말했다. 
| 이대로 유령이 붙은 채 살아가야 한다니 말도 안 돼! 라는 생각에 순순히 그 ‘미련’을 푸는 데 협력하기로 한 코레미츠였지만, 그 대상인 사오토메 아오이─‘아오이노우에’라 불리는 소녀는 고집스럽게 아무 말도 들으려 하지 않고, 그 때문에 학생회장 사이가 아사이에게도 의심을 받고 적대시 당한다. 
| 그때 히카루의 죽음에 관련된 어떤 소문이 들려오는데…?!

안녕하세요. 훈련소에서 진작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리뷰를 쓰지 않았던 실버링크입니다. <반성중>
그래서 이번에는 훈련소에 가기 전에 제가 읽었던 책을 다시 한번 읽고 리뷰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가기 전과 지금의 차이를 조금 느껴보고 싶었거든요. - 그게 가능한 건가...? 아무튼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 간단한 줄거리 -

아카기 코레미츠는 얼굴이 굉장히 무섭게 생긴 소년입니다. 그로 인해서 많은 오해를 받아왔고 특유의 날이 선 성격 때문에 친구도 없이 깡패라고 오해받는 삶을 살아왔지요. 그런 그가 귀족자제들이나 다닐법한 상류층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만난 미카도 히카루라는 유령과 함께 그의 미련을 해소해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이야기입니다.

- 캐릭터 소개 -



= 아카기 코레미츠 =

명실상부한 주인공입니다. 특유의 사나운 얼굴에 삐죽삐죽한 붉은기가 도는 머리카락 그리고 사나운 말투 때문에 깡패라고 의심받는 삶을 살아온 불쌍한 주인공. 사실은 어머니는 집을 불륜으로 나가버리고 아버지는 그것 때문에 충격을 받아서 돌아가셨고, 할아버지와 고모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지요.


= 미카도 히카루 =
헤이안 학교의 황태자.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냥 여자를 후리고 다니던 카사노바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를 부를 때는 '히카루노키미'라고 헤이안 시대의 귀족의 이름뒤에 붙는 말이라고 하는데 역주로 달려있으니 그쪽을 참조.
완전히 황태자 취급을 받으면서 학원 전체 여자들의 선망을 받았으나.
지금은 죽어서 코레미츠에게 배후령처럼 붙어서 그를 귀찮게 하고 있습니다.


= 시키부 호노카 =

고토부키 나나세. 아, 아뇨 잘못말했습니다. 약간 츤데레의 느낌이 나는 귀여운 처자입니다. 속 마음을 듣다보면 저절로 손과 발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꼬물꼬물 움직여지네요. 코레미츠에게 조언을 해주고 도움도 주려고 노력하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다른 사람을 돌봐주기를 좋아해서 반 아이들도 의지하는 누나같은 타입입니다.
<뭐야 이 귀여운 생물>


= 사오토메 아오이 =

히카루의 약혼자. 남자에 대해서 결벽증을 가지고 있으며, 히카루의 장례식에서 그를 거짓말쟁이라고 불렀습니다.
코레미츠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냉정하게 거절하기도 하는데요.


= 사이가 아사이 =

독설과 아오이 콤플렉스로 똘똘뭉친 학생회장님입니다. 이분 솔직히 무섭습니다.


= 오미 히이나 =

1권만에서는 그렇게까지 활약을 하는 편은 아닌 것 같지만. 모델과 같은 몸매의 신문부 소속의 학생입니다.
서스럼없고, 하고 싶은 말은 전부다 하는 타입으로 꺼림칙스럽게 여겨지는 것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저널리스트.

= 하나사토 미치루 =

코레미츠의 반의 반장입니다. 겁이 엄청나게 많은 소녀.

- 감상평 -

역시나 노무라 미즈키님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겐지모노가타리라는 작품을 기반으로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들어내시는 기법은 이번에는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의 감동적인 부분도 일품이었지요.
하렘물이라고 생각하셔서 에이. 라고 말씀하실수도 있습니다만... 이 작품은 코레미츠가 성장하는 모습과 히카루와의 우정에 더 초점을 맞추셔도 괜찮으실듯합니다. <히로인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모두다 응원해주고 싶지만요.>

- 평점 -

평점은 5점만점에 4.5점입니다.
하렘물이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 있을것인지 문학소녀와 같은 역대급의 감동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을것인지는 아직 1권만 봐서는 모르기 때문에 0.5점 정도는 점수를 낮추어 두었습니다만... 아마 마지막 권을 봤을 때 5점만점으로 바뀔 것 같은 느낌이네요.
꼭 한번 읽으셔도 후회하지 않을 작품입니다. 아니 읽어주세요.

P.S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칭찬일색이라고 해야하나... 아니 칭찬받을 만한 작품이라서 더 그런지... 으으...
이런 저런 반전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 히카루와 코레미츠의 관계가 정말 일품입니다.


막달라에서 잠들라 1권 - 하세쿠라 이스나 [리뷰]



막달라에서 잠들라. 1

저자
하세쿠라 이스나 지음
출판사
학산문화사 | 2014-01-0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COME BACK 하세쿠라 이스나!! [늑대와 향신료]의 저자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고, 이교도가 사는 땅으로 영토 확장을 도모하는 시대. 

| 청년 연금술사인 쿠스라는 연구 과정에서 교회를 등지는 행동을 한 죄로, 옛 친구인 연금술사 웰란드와 함께 전쟁터 인근의 도시 그루베티에 있는 공방으로 보내지게 된다.

| 그루베티에 도착한 쿠스라와 웰란드는 전임 연금술사가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공방에서는 페네시스라는 이름의 하얀 수도녀가 두 사람을 맞이한다. 

| 그녀의 목적은 쿠스라와 웰란드를 ‘감시’하는 것이라는데―?
| 잠들지 않는 연금술사 쿠스라와 하얀 수도녀 페네시스가 자아내는, 저 ‘너머’의 세계를 그리는 판타지, 그 막을 열다.


안녕하세요. 내일 훈련소 입대하는 실버링크입니다. 갈 때 가더라도 어제 올린다고 말했던 리뷰는 올리고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키보드에 손을 올렸습니다. 크크크크... 웃음 밖에! 4주지만!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간단한 줄거리 -


이름이 '이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쿠스라'는 기사단이 뒤를 봐주고 있는 연금술사입니다. 광석을 녹이고, 재련을 하고, 스스로의 꿈을 쫓는 막달라로 향하는 연금술사이지요. 그런 그가 성인의 뼈를 재료로 재련을 하려고 하였다가 감옥에 투옥이 되었습니다. 연줄을 써서 감옥에서는 나오지만 일하게 된 곳은 최전방의 연금술 공방. 그곳에서 같이 수학하였던 웰란드와 함께 연금술을 계속하지만... 그런 그들에게 기사단에서 보낸 감시자가 붙는데요.


- 캐릭터 소개 -



= 쿠스라 =


'이자'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연금술사.

잠들지 않는 연금술사라고도 불립니다. 작중의 여주인공인 페네시스를 웰란드와 둘이서 농락하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그의 의외의 일면을 보고 꿈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는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 페네시스 =


기사단 소속의 수녀. 쿠스라와 웰란드를 감시하러 온 감시자입니다만...

네, 솔직히 매우 귀엽고 세상물정 모르는 수녀 소녀입니다. 연금술에 흥미가 있는 듯 자잘하게 연금술의 과정을 돕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소극적이고 말이 없는 성격이지만. 쿠스라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서서히 밝아지는 느낌입니다.

아주 큰 비밀이 있습니다만. 작가님도 참 좋아하신다니까요?



= 웰란드 =


늘어지는 말투를 사용하는 쿠스라의 동문. 암살과 독살이 두사람의 특기입니다.

솔직히 웰란드의 성격을 아직 제대로 파악을 못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변하지 않는 능구렁이 캐릭터.



= 일리네 브루너 =


대장간 조합의 대리인인 젊은 아가씨입니다.


= 토마스 =


웰란드와 쿠스라 이전에 공방을 사용하던 연금술사. 거리에서 살해되어서 현재는 사망하였습니다.


= 포스트 =


크라디우스 기사단 보급대 대장 알란 포스트입니다. 쿠스라와 웰란드의 상사. 


- 감상평 -


부부사기단 아니아니, 늑대와 향신료 작가님의 다음작이라고 듣고 굉장히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한 만큼의 만족을 얻었습니다. 하세쿠라 이스나 작가님의 장점을 말한다면 철저한 조사에 입각한 세세하고, 현실감 있는 배경묘사와 작중 인물 묘사라고 할 수 있지요. 거기에 완성형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점. 이번에 나온 페네시스는 아직 완성형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쿠스라와 웰란드와 함께하면서 어떻게 변할지가 기대되는 느낌입니다. 새하얀 캔버스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두근두근 하면서 붓을 놀리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만족스러웠습니다.


- 평점 -


평점은 4.5점입니다. 중세시대가 배경이라는 점과 페네시스의 정체성이 아직 제대로 확립이 되어있지 않기에 여주인공이 허둥대는 점을 제외하면 합격점이었습니다. 현재 저는 3권까지 사두었고, 3권을 읽어야하는 시점이네요.

늑대와 향신료를 즐겁게 보셨거나 독서량이 많으신 독자님들은 자신의 지식이나 작중의 배경시대가 언제인지 추측해보는 것도 상당히 즐거우실 겁니다.


P.S 2월 5일에 뵙겠습니다. 4주간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빕니다!


충성!

  1. 책을 쓰는 것도 참 어렵지만,

    캐릭터를 만드는 것은 더 어려운 것같습니다. 상상조차 안되는 세계입니다. ㅎㅎㅎ

    전 사람을 그려도 다 똑같이 나오던데 말이죠.

    • 저도 언제나 책을 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글을 쓰고 있지만 정말...
      ㅜㅠ

  2. 사려고 고민은 했지만 그만 둔 책인데 리뷰를 읽고나니 지금 또 다시 고민이 시작되네요. 크크크

「문학소녀」와 얽매인 바보 3 - 노무라 미즈키 [리뷰]



문학소녀와 얽매인 바보. 3

저자
노무라 미즈키 지음
출판사
학산문화사 | 2011-01-3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아앗, 이 책 책장이 모자라!” 어느 날 토오코 선배가 도서관...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아앗, 이 책 책장이 모자라!” 

| 어느 날 토오코 선배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은 중간 부분이 찢겨나가 책장이 모자랐다-. 

| 역시나, 이야기를 먹어버릴 정도로 깊이 사랑하고 있는 ‘문학소녀’ 가 이 일을 그냥 넘어갈 리 없다. 

| 폭주하는 토오코에게 휘말려, 무슨 이유에서인지 코노하와 같은 반의 친구 아쿠타가와는 문화제 때 연극에 출연하게 되는데…. 
| 우연히 보게 된 같은 반 친구의 마음 속 어둠. 궁지에 몰려 더해가는 광기. 
| 과거에 얽매여 움직이지 못하는 영혼을, ‘문학소녀’ 는 해방시킬 수 있을 것인가?


안녕하세요? 실버링크입니다. 리뷰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찾다보니까 늦어졌네요.

이번에는 3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아하는 권이지요. 제대로 된 구원을 받은듯한 인물들이 나와줘서 좋아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간단한 줄거리 -


저번권에서 있었던 일로 고토부키에 대한 인식이 조금 바뀐 코노하는 그럭저럭 수험생인데도 불구하고 은퇴하지 않고 문예부실에 남아있는 토오코 선배가 코노하가 쓰다가 구긴 원고지를 먹으면서 "소박한 맛이나"라던가 같은 회화를 주고 받던 중 토오코 선배가 도서실에서 빌려온 책의 책장이 모자란다는 사실을 알고 범인을 잡으러 도서실에 가는데 그곳에는 의외의 인물이 책을 찢고 있었습니다.


- 캐릭터 소개 -


= 이노우에 코노하 =


여전히 호기심 넘치는 '문학소녀'선배에게 휘둘리면서 간식을 쓰고 있는 주인공입니다.

저번에 고토부키에게서 받은 배려라던가 그런 것 때문에 신경쓰이는 듯, 지금은 친구인 아쿠타가와를 걱정하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성장하였습니다.


= 아마노 토오코 =


책을 먹어버릴 정도로 사랑하는 문학소녀 선배입니다.

이번에는 책을 찢은 범인을 찾으러 가질 않나, 오케스트라부의 마키 선배에게 자극을 받아서 연극 준비를 하기도 하고,

코노하에게 시나리오를 쓰라고 말하고 스스로는 배역에 심취하지를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할 때는 하는 선배님.


= 아쿠타가와 카즈시 =


문무겸비 성실한 우등생입니다. 친구를 잘 만들지 않는 코노하의 거의 유일한 친구...라고 해야할까요?

이번 권에서는 무려 중심인물로 등극하였습니다. 그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어느 사건과 연극은 밀접한 관계가 있었는데요.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 고토부키 나나세 =


저번권에서 힘내주신 나나세양입니다. 짝짝짝. 이번권에서는 열심히 츤츤데레데레 해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저는 만족했습니다만. 이... 이제 그만... 솔직해지는 것도... 토오코 선배의 권유를 받고 문예부의 연극에 참여합니다. 

본인은 코노하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드는 듯 하네요.

[작가님 솔직히 나나세 무지 좋잖아요... 엉엉엉...]


= 다케다 치아 =


1권 주인공이었던 치아가 재등장했습니다. 으음... 아무래도 그녀의 내면에서는 아직 사건은 해결되지 않은듯하지만.

다시 등장해주었다는 것이 고맙네요. 솔직히 어느 부분에서는 약간 소름끼쳤지만요.


= 시라시나 =


아쿠타가와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소녀입니다.

머리도 길고, 조신해보이는 타입의 여자아이. 상당한 고뇌를 떠안고 있는 것 같은데요.


= 히메쿠라 마키 =


여전히 오케스트라부의 여왕님은 토오코 선배를 놀리거나 놀리거나 놀리거나 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계십니다.

이번권에서 정보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토오코 선배에게 큼큼... 크음. [이하생략]


= 이가라시 선배 =


아쿠타가와와 다툰 것 같은 인물. 사실은 궁도부의 3학년 선배라고 하는데요.


- 감상평 -


문학소녀는 참으로 리뷰를 쓰기가 힘든 작품입니다. 행여나 저의 별 볼일 없는 글 솜씨 때문에 작품의 제대로 된 가치를 죽여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번 권은 정말로 마음에 들었기에 타이핑을 시작하였습니다.

친구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 코노하가 주저앉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미래를 향해 걸어나가는 권이기도 했고, 등장 인물 한명 한명이 각자 자신의 과거와 마주보고 그것을 극복하는 권이기도 하였기에 개인적으로는 3권을 참 좋아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았다는 점에서는 문학소녀 답지 않게 독기가 빠져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요.


- 평점 -


평점은 5점만점에 5점입니다.

정말 드물게 5점이 나왔는데요. 이것이 스포일러일지는 모르지만. 저는 해피엔딩을 좋아하니 때문이었습니다.

1권, 2권을 지나오면서 코노하의 성장과 토오코 선배의 상냥함이 이렇게까지 가슴에 와닿은 적은 없었기에 만점을 주었습니다. 훌쩍... 저도 학교에 문예부라던가 아니, 동아리 자체가 있었으면 했는데요. 아쉬운 일입니다.



↑목차에 있는 그림입니다. 아마 다 읽고 나시면 무심코 웃음이 새어 나오실지도 모르겠네요. :D


P.S 본 리뷰어는 1월 8일에 논산 훈련소에서 4주간 훈련을 받고 지하철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공익요원이므로 블로그를 접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그럼 여러분 4주 후에 뵙겠습니다. [사랑과 전쟁 Ver.]

  1. 저도 공익이었습니다. 전 구청에서 근무했었네요. ^^

    문학소녀는 애니메이션으로 보았습니다. ㅎㅎㅎ

    • 소설이 정말 대단합니다.
      애니메이션은 조금 아쉬웠어요...ㅠㅜ
      구청이 아예 지원이 안 되어서... 지하철에 간신히 붙었습니다...ㅠㅜ

    • 2015년 상반기에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일어판이 좋을까요. 한글판이 좋을까요. ㅎㅎㅎ

    • 언어가 되신다면 원작도 좋지만, 번역이 굉장히 깔끔합니다.ㅎㅎ

  2. 이제 블로그에 공익이라고 써놓고 훈련소를 갔어야지. 바보 실링. =ㅅ=;;

    • 아아우, 저란 사람 블로그 관리 처음 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예여. ㅠㅜ

「문학소녀」와 굶주리고 목마른 유령 2 - 노무라 미즈키 [리뷰]



문학소녀와 굶주리고 목마른 유령. 2

저자
노무라 미즈키 지음
출판사
학산문화사 | 2008-03-0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표지글] 이야기를 먹어버릴 정도로 사랑하는, 자칭 '문학소녀...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 이야기를 먹어버릴 정도로 사랑하는, 자칭 ‘문학소녀’인 문예부 부장, 아마노 토오코. 
| 그녀에게 매일 매일의 신선한 간식을 쓰고 있는 문예부 후배 이노우에 코노하는 여전히 그녀에게 휘둘리기만 한다. 
| 그러던 어느 날, 문예부의 ‘연애상담 우체통’에 ‘미워’, ‘유령이’ 라는 글자와 수수께끼의 숫자가 나열된 종잇조각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 문예부에 대한 도전이야! 라며 토오코는 코노하를 끌어들여 조사를 시작하지만, 찾아낸 ‘범인’ 은 “난, 이미 죽었는걸.”이라며 웃는 소녀였는데---?! 
| 입에서 녹을 정도로 달콤하면서도 조금 쌉싸래한 맛의 학원 미스터리, 문학소녀 시리즈 제2탄!


안녕하십니까. 격조하였습니다. 어..음... 너무 격식을 차렸나요.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크리스마스 이후로 처음인데요. 입대문제도 있고, 휴학하느라 서류도 찾고, 친구들은 송별회 비슷하게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까.

시간이 금방 흘러갔습니다. 책은 많이 읽었는데. 리뷰를 쓸 시간이 없었다고 해야할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간단한 줄거리 -


저번에 있었던 사건이 정리가 되고 토오코 선배가 설치한 우체통에 편지들이 소소하게 들어오던 학교생활 도중.

감자기 우체통에 유령이나 미워 죽었으면 좋겠다라던가. 숫자로 되어있는 암호가 적힌 편지가 들어가 있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우체통에 피가 묻어 있거나하였기 때문에 토오코 선배는 무서워하면서도 범인을 잡기 위해서 코노하를 데리고 우체통 근처에 숨어서 범인을 기다리는데,

그런 두사람 앞에 나타난 것은 자신을 '쿠죠 카야노'라고 지칭하는 유령과 같은 분위기의 소녀였습니다.


- 캐릭터 소개 -


= 이노우에 코노하 =


저번권보다는 나름대로 성장한 주인공입니다. 여전히 과거에 대한 자세한 떡밥이나 그러한 것은 단편적으로 나오지만요.

이번권에서는 무려! 자진해서 사건 해결을 위해서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타인과의 진정한 관계를 바라지 않는 코노하로는 힘을 낸 것이겠지요.

슬슬 산다이바나시(三題噺 ; さんだいばなし)도 익숙해졌는지 토오코 선배의 입맛에 맞는 간식도 쓸 수 있게 된 모양입니다.


= 아마노 토오코 =


여전히 호기심 왕성 문예부의 하나뿐인 부원이자 후배인 코노하를 휘두르고 계시는 문학소녀입니다.

책장이나 코노하군의 원고지를 우적우적 먹고 계시지요. 이번에는 대핀치에 빠지기도 합니다.

솔직히 토오코 선배가 노래하듯이 설명해주시는 책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정말로 문학소녀에서 나오는 모든 책이 읽고 싶어집니다.


= 히메쿠라 마키 =


The 여왕님. 이사장인 할아버지의 손녀이기에 이런저런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언제나 토오코에게 대가로 누드모델이 되어달라는 둥 자신의 욕구에 충실한 인물입니다.

의외의 일면을 보여주어서 약간 놀랐습니다.


= 고토부키 나나세 =


츤데레 소녀. 아, 이게 아니지요. 그저 츤츤 거리기만 할 줄 알았는데. 나름대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아직 멀었지요. 사실 진짜로 위험했던 건 이분입니다만.


= 쿠죠 카야노 =


우체통에 편지를 집어넣던 유령. 빼빼 마르고,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인물입니다.

스스로를 '쿠죠 카야노'라고 하지만 그것에도 비밀이 있는듯한데요.


= 사쿠라이 류우토 =


토오코 선배가 신세지고 있는 집의 아들입니다. 토오코 선배를 부르는 호칭은 '토오코 누나' 그야말로 누나에게 보살핌을 받듯이 같이 자랐다고 합니다만.

솔직히 이분은 정말 대단한 카사노바입니다. 여자에 대한 행동력과 정보력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이지요.

그런데도 미워할 수 없는 것을 보면 정말.


= 아메미야 호타루 =


류우토의 여자친구. 쿠죠 카야노와 똑같이 생긴 외모, 동일하게 너무 말라서 자주 쓰러지기도 한다. 거식증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권의 진정한 주인공이자 진정한 승리자. 아, 이건 말하면 안되는 것이었을까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인물 정말로 사랑합니다. 참으로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 쿠로사키 타모츠 =


호타루의 후견인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머리카락을 갈색으로 염색한 사장님입니다.

이 분에 대해서는 설명을 생략합니다. 저는 네타가 되는 인물을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 아오이 =


쿠죠 카야노씨가 자주 말하는 언제나 함께 있던 소년. 낮의 소년과 밤의 소녀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낮의 소년이라고 합니다.


- 감상평 -


개인적으로 이 이야기를 읽으면 읽을 수록 가슴이 아팠습니다. 

원작인 폭풍의 언덕도 읽었지만. 정말. 서로의 오해와 감정이 해소 되지 못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괴롭습니다.

작중 어떤 인물에게 구원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적어도 마지막의 그 사람은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떠나갔기를 빕니다.


- 평점 -


전작에서는 인간실격 한 권만을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다양한 작품... 이라고 해도 동화 한 편과 고전명작 한권이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낮의 소년과 밤의 소녀와 같은 경우는 맥도날드의 동화중에서도 유명한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태양의 소년과 달의 소녀라고 번역되어서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동화는 짧았지만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를 확실하게 나타내어 주어서 참으로 좋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소원과 꿈 그리고 마지막까지 강하게 살다가 간 사람을 애도하면서 이번 리뷰는 마치겠습니다.


P.S 일러스트를 넣고 싶었지만. 네타가 되거나 작품 자체의 기분을 잘 전달하지 못할 것 같기에 이번에는 제외하였습니다.

1권에서 나온 중심인물들은 상당히 자주 나오는 편이므로 괜찮으시다면 1권의 등장인물들의 프로필을 먼저 봐주세요.


「문학소녀」와 죽고 싶은 광대 1 - 노무라 미즈키 [리뷰]



문학소녀와 죽고 싶은 광대. 1

저자
노무라 미즈키 지음
출판사
학산문화사 | 2008-02-0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표지글] 이야기를 먹어버릴 정도로 깊이 사랑하고 있는 '문학...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 이야기를 먹어버릴 정도로 깊이 사랑하고 있는 ‘문학소녀’ 아마노 토오코. 
| 화려한 과거를 숨기고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토오코의 간식을 만들고(?) 있는 이노우에 코노하. 
| 그들이 속해 있는 문예부에 굴러들어온 의뢰. 
| ‘제발 제 사랑을 이루어 주세요!’ 
| 단순한 연애편지 대필로 끝났어야 할 그 의뢰는…. 
|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고독한 ‘괴물’의 탄식과 절망의 이야기였다! 
| 입에서 녹을 정도로 가볍지만 조금 쌉싸래한 맛의 미스터리 학원 코미디!


안녕하세요? 기말고사가 끝났기에 드디어 본가의 집으로 돌아와서 마음 편하게 모임도 나가고, 친구들도 만나고 있는 실버링크입니다.

그나마 최근에서야 리뷰를 한편 적게 되었기에 기분이 좋네요. 그런 서론은 이만하고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간단한 줄거리 -

이전에는 소설을 쓰고 있었던 '이노우에 코노하'는 어떠한 사건을 겪고, 모든 집필 활동을 중단하고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문예부에서 소설을 먹을 정도로 사랑하고 있는 '문학소녀'인 '아마노 토오코' 선배의 간식을 50매짜리 원고지에 쓰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요.
그런데 그런 평화로운 부활동 시간에 하나의 의뢰가 들어옵니다. 바로 자신의 사랑을 이루어달라는 '다케다 치아'의 의뢰였는데요.
이 의뢰로 때문에 코노하는 '가타오카 슈지'라는 궁도부 선배에게 러브레터를 대필하게 됩니다. 

- 캐릭터 소개 -


= 이노우에 코노하 =

전(前) 미소녀 작가. 라고 합니다. 우연히 필명이 여자같은 이름이었기에 출판사에 의향에 따라서 그런 설정으로 나갔는데.
이상하게 대 히트. 영화화 만화화 애니메이션화. 그야말로 인세가 장난아니게 나왔다고합니다.
정작 본인은 어떠한 사건 때문에 소설은 커녕 학교조차 일정 기간 나가지 않고, 방에 틀어박힌 적이 있지만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 아마노 토오코 =

이야기를 먹어버릴 정도로 사랑해서 정말로 '먹는' '문학소녀'인 선배입니다.
본인 曰 "의지가 되는 상냥한 선배"라고 말씀하십니다만... 글쎄요... 호기심 왕성하시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소녀입니다.
소설에 대한 지식은 대단해서 읽었던 작가의 출생에서 쓴 작품까지 죄다 파악하고 있는 대단한 선배님.
샹냥하고 좋은 선배님입니다.


= 다케다 치아 =

문예부에 사랑을 이루어달라고 의뢰한 소녀입니다.
학년은 1학년 코노하보다 후배이지요. 
강아지를 연상시키는 외모에 자주 실수하는 덜렁이입니다만.
자세한 이야기는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고토부키 나나세 =

코노하와 시종일관 부딪치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혼자서 코노하를 싫어하는 것 같은 기색을 보이는 코노하의 반 친구입니다.
뭐... 솔직히 저희들이 보기에는. 네. 츤데레? 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 히메쿠라 마키 =

학교 이사장의 손녀이십니다. 
본인은 미술부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오케스트라부에 들어가라는 이사장님의 말에 따라서 오케스트라부에 들어가는 대신에 받은 개인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3학년 선배님. 토오코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는 정보상의 역할입니다만...
어... 대가로 받는게.. 큼큼... 흐큼.... 이하생략.


= 가타오카 슈지 =

치아가 러브레터를 보내는 궁도부의 선배입니다.
그의 수필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에 꽂혀있는 채로 발견되는데요.

-감상평-

읽는 내내 작가님의 표현력에 감동하면서 읽었습니다. 정말 문장과 단어 하나하나가 춤을 추는 것 같은 유려한 필체가 일품입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이라는 무거운 작품을 작중의 중심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그렇게까지 작품을 어둡게 만들지는 않으면서
인간실격의 독기도 제대로 작중인물들에게 투영하시는 작가님의 역량에 감탄하였습니다.
우리는 모두 광대를 연기하는 '괴물'일지도 모르지만 이해받고 이해하면서 서로 함께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평점-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입니다. 각 권마다 중심소재가 되는 작품이 있었습니다만. 이번 권에서는 독기가 조금 강했습니다.
문학소녀라는 작품의 테마인 사랑과 치유를 가장 잘 표현해준 작품이기도 하지만 치유하기 위한 '상처'가 처음 읽는 사람에게 조금 강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0.5점을 감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노우에 코노하'라는 인물이 소설가를 그만두게 된 이야기에 대한 설명이 4권정도까지 미뤄지는 점도 약간 아쉽군요.
그 이외의 요소에는 작가님의 필력도 캐릭터 하나하나도 모두 멋지게 자기의 역할을 완수하는 좋은 작품입니다.
라이트노벨 중에서 단 한작품만 읽을 수 있다면 당연 이 작품을 추천할 정도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아아. 오랜만에 추억에 잠기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1. 이 시리즈 꽤 유명한 것 같던데, 읽어보고 싶네요ㅎ

    • 시간 되시면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근처 도서관 같은 곳에도 문학소녀는 꽂혀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D

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난 마짱 2권 - 이루마 히토마 [리뷰]


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난 마짱. 2

저자
이루마 히토마 지음
출판사
학산문화사 | 2011-02-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전격소설 대상] 심사위원들을 당황하게 만든 화제의 신작! [전...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 선의(善意)의 지침은 악의(惡意)
| 입원했다. 나는 살인미수라는 피해 끝에. 마유는 자신의 머리를 꽃병으로 내리치는 자해 끝에.
| 우리 두 사람이 입원한 병원에서 환자가 한 명 행방불명되었다.
| 그 사건은 당초, 내게 큰 문제가 될 만한 사태가 아니었다.
| 며칠 후, 마유의 머리는 꽃병과 다시 재회했다. 이번엔 자해가 아니라, 누군가의 손에 의해.
| 마유는 병실에서 피투성이가 되었고, 이번에도 역시 기절하지 않고 자기 발로 걸어가, 의사에게 치료를 의뢰했다.
| 그리고 치료를 받고 돌아온 마유는, 본론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이야기를 내게 시작했다. 
| 시체를 발견했다, 라고. 
| 또, 시작이니? 응, 마짱?

예입 어김없이 돌아온 실버링크입니다. 오늘은 서점에 다녀오느라 바빴지요.
그래서 위의 책은 지하철에서 읽었습니다. 어김없이 미치고 일그러지고, 날조되고, 말도 안되고, 어이없고, 있을 수가 없는.
내용의 스토리로 점철되어서 믹서기로 간 것 같은 원액을 마시는 느낌? 의 소설이었습니다.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시겠다고요? 안심하세요. 저도 모릅니다. / 먼산.

- 간단한 줄거리 -

오늘도 러브러브하고, 바보커플인 미 군과 마짱. 미 군은 전 편에서 얻은 영광의 상처로 인하여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그런 미 군과 함께 있고 싶다고 스스로 머리에 화분을 내리쳐서 입원을 요청하는 마짱. 와웅 역시 멋진 바보 커플.
그 와중에 미 군은 과거의 여자친구였던 '나가세 토오루'와 재회를 하거나 토오루의 여동생인 '나가세 이츠키'에게 고백을 받거나(?) 옆자리 침대의 와타나베씨에게 마짱이 먹기 싫어하는 반찬을 떠넘기거나, 의사선생님에서 니트로 전직하신 코이비 선생님의 병문안을 받고 의료만화 세트를 받거나 제로니모씨가 방문해서 대화를 하거나 하면서 지냅니다.
그러나 마짱의 상처가 다 낫는 시점에서 두 번째 화분충돌 사건이 일어나고, 심지어 이번에는 타인에 의해서 생긴 상처.
병원에서 이츠키의 옆 자리의 환자가 행방불명되기도하고, 마짱은 시체를 발견했다고도 하는 둥 참으로 어그레시브하군요.

- 캐릭터 소개 -

=미 군=
우리의 주인공 여전히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이번에 나오는 마짱과의 대화와 토오루와의 대화로 인해서 이름이 밝혀졌습니다.
아, 다만 일어를 할 줄 아시는 분 한정입니다. 참으로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름. 우와 귀여워
과거의 여자친구와의 방문에 혼란스러워하거나. 간호사 누나에게 성희롱을 당하거나 범인을 잡기 위해서 목발을 짚고 뛰어다니는 등 이번에도 매우매우 바쁩니다. 아, 마짱과 깍은 사과를 서로 얼굴을 맞대고 갈가먹는다던가 뺨을 길게 늘인채로 서로 뽀뽀를 한다던가 참. 이녀석 어떻게 해주고 싶네요.


=미소노 마유[마짱]=
네입. 얀데레 새댁입니다. /틀림.
시체를 발견하거나 머리에 상처가 생기거나 붕대로 칭칭 머리를 감긴다던가. 이번 권에서는 재난이 많은 편입니다.
뭐랄까 이번에는 주역이 아니예요. 얌전하게 침대에 있는 편이 많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바보커플이랄까 닥살커플이라고 해야할까요.. .하핫.

=나가세 토오루=
1년 하고도 1개월하고 12일 전에는 미 군과 애인이었습니다. 서로의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서로 이름을 교환해서 부르게 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었지요. 나가세는 미군을 '토오루'라고 부르지만 미 군쪽이 이름 알레르기가 더 심했는지라 여전히 미 군에게는 '나가세'라고 불려졌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다시 미 군의 앞에 나타난 그녀의 목적은 의외로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지요. /네타는 아닙니다. 

=와타나베씨=
미군의 옆 침대의 환자입니다. 나이든 노인으로 부부가 동시에 몸이 고장나서 입원중입니다.
마짱의 잔반을 먹어주기도 합니다. 뭐. 그렇게 친절하거나 붙임성 있는 노인은 아니예요.

=간호사=
음... 읽으면서 이름은 알지 못했지만. 미 군과 거의 대등하게 만담 배틀을 펼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입니다.
지나가면서 미 군의 뺨을 핥아서 소스라치게 놀라게 한다던가 잔반을 남기는 것을 용서하지않는다던가.
마짱 쪽에서는 초반부터 강한 혐오감을 보이지만 왜일까요? 우리의 히로인님이 싫어하는 이유는?

=나가세 이츠키=
나가세 토오루의 귀여운 여동생입니다. 여자 축구에 가라테에 여러 운동을 하는 것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잦은 소녀지요.
미 군에게 '지금 사귀는 여친이랑 해어지면 내가 여자 친구가 되어줄께'라고 말하는 등. 여러모로 조숙한 아이? 일까요?
아니. 저런 사람을 좋아하면 못쓴단다.

=카미야시로 나츠키=
우리의 제로니모씨입니다. 여전히 사건이 다발하는 흉흉한 시골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뛰고 계시죠.
이번에는 병원에서 일어난 행방불명(?)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파견나오셨습니다.
마짱에게 그림책을 읽어주셨지요.

-감상평-

지하철에서 읽었지만 제대로 몰입하면서 읽었습니다.
미 군의 이름을 알 수 있는 부분은 이 부분입니다.

여전히 수사법이 많이 쓰인 필체지만 정신나간 사람의 정신상태를 잘 반영해준다고 할까요?
사랑의 향연이군요. 주인공의 이름은 '아이'라고 생각됩니다.
심지어 마지막의 결말 부분에서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설마 아무리 작가가 쓸데없는 캐릭터를 잘 사용하지않는다고해도,
그 인물이 모든 일의 원인이자 그런 사람이었다니... 모골이 송연하네요. 이번 권도 즐겁게 읽었습니다.

-평점-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입니다. 
이번권도 즐겁게 읽었습니다. 마짱은 여전히 어그레시브하면서 프리티하고, 미 군은 여전히 그런 마짱을 속이면서 행복하게 해주려고하고 있고, 주변 사람들은 그런 사람의 '악의'에 사랑받는 두 사람의 곁에서 휘말리고 깍여나가고, 살해당하고, 살해하면서 꺄아! 꺄아! 소리치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과연 이번 권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인물은 몇명일까요?
정답은 여러분도 아실겁니다. 

P.S 야호~ 12시가 지나기 전에 다 썼다~


  1. 꽤 오래된 구작이지만 평점을 보니 읽고싶은 욕구가 충만하네요 ㅎ